출처: | 발표 시간:2024-09-25 13:57:04 | 조회 수: |
발표 시간:2024-09-25 13:57:04 |
개요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展改革委)와 국가에너지국(国家能源局)이 중국 정부차원에서 최초의 수소에너지부문 장기 종합계획인 ‘수소에너지산업 중장기 발전계획(2021~2035)’(이하 ‘계획’)를 발표했다.
동 ‘계획’은 14차 5개년 경제계획(2021.3.11.)에서 제시한 수소 종합계획 수립목표에 근거해서 마련된 것이다.
주요목표
‘계획’에서는 수소에너지산업 성장을 위해 2035년까지 5개년 단위의 단계별 목표를 제시했다.
n 1단계(2021년~2025년): 핵심 수소생산 기술 개발・확보, 수소연료전지차 보유량약 5만 대 달성, 수소충전소 건설・보급 확대, 그린수소 연간 생산량 10만~20만 톤, 이산화탄소 연간 배출량 감축 효과 100만~200만 톤 등 목표 제시했다.
n 2단계(2026년~2030년): 수소에너지산업 기술혁신 시스템 및 청정에너지 수소생산・공급 시스템 구축으로 탄소배출 정점 달성 목표에 기여했다.
n 3단계(2031년~2035년): 교통, 에너지 저장, 산업공정 등 부문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수소에너지 사용 생태계 구축, 최종에너지 소비에서 그린수소 비중 크게 확대 등 목표 제시했다.
구체내용
수소에너지산업 혁신시스템 구축
n 핵심기술 수준의 지속적 향상
- 양성자 교환막 연료전지(Proton Exchange Membrane Fuel Cell, PEMFC)의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고 핵심소재를 개발하여, 주요 성능지표와 양산능력을 제고하고, 연료전지의 신뢰성, 안정성, 내구성 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킴. 연료전지 신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핵심 부품 및 장비의 R&D 및 제조를 적극 추진한다.
- 그린수소 생산 전환효율과 설비 1대당 수소생산 규모를 조속히 증가시키고, 수소에너지 인프라의 핵심기술을 혁신한다. 또한, 수소 생산부터 저장, 수송, 사용에 이르는 전체 가치사슬에서 안전기술을 개발하고 활용을 확대한다.
- 수소에너지의 저탄소·녹색 생산, 저장, 수송, 사용 등 각 부문의 핵심기술 연구개발을 지속 추진함. 태양광 물분해, 수소취성, 저온 수소흡착, 누출, 확산, 폭발 등 수소에너지 안전과 관련한 연구를 지속 추진한다.
n 산업혁신 지원플랫폼 구축
- 수소에너지 핵심 분야에 다원화된 혁신 플랫폼 및 산・학・연 협력 플랫폼을 구축한다.
- 업계 대표기업과 지원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수소에너지산업 지식재산권 운영센터, 수소에너지 제품 검사 및 인증 종합서비스, 폐수소에너지 재활용, 수소에너지 전략적 제휴 등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구축한다.
n 기술혁신을 위한 국제협력 추진
- 수소에너지 기술분야에서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수소에너지 산업 가치사슬을 적극 구축한다.
- 수소에너지 국제표준화에 적극 참여한다.
- 일대일로 참여국과 수소에너지 무역, 인프라 건설, 제품 개발 등에서 협력 모색한다.
- 수소에너지기술 선도국과 프로젝트 협력 강화 및 제3국 시장에 공동 진출한다.
수소에너지 인프라 건설의 통합적 추진
n 지역별 맞춤형 수소생산시설 구축
- 코크스화, 클로르-알칼리(Chlor Alkali, CA), 프로판 탈수소(PDH) 등 관련 업종이 밀집된 지역은 부생수소를 우선 활용하도록 하여 부생수소 공급 비용을 절감한다.
- 풍력, 태양광, 수력 등 자원이 풍부한 지역에는 그린수소 생산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이후 점차적으로 규모를 확대하여 계절별 에너지저장과 전력망 피크조절 방안을 모색한다.
- 수소에너지 활용 규모가 큰 지역에는 수소생산단지를 설립한다.
n 저장·수송시스템 구축
- 고압기체 저장·수송방식의 상업화 수준을 효과적으로 높이고, 저온액화 저장·수송방식의 산업화를 추진하며, 고체저장, 극저온 압축저장, 액상유기물 수소 저장체 기술 등 다양한 저장·수송방식을 모색한다.
- 수소 파이프라인 건설,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에 수소를 혼합하여 수송 등 파이프라인 수송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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