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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VIDIA가 세계에서 가장 "비싼" 반도체 회사가 된 이유

출처:KIC중국 발표 시간:2021-11-19 13:55:00 조회 수:
발표 시간:2021-11-19 13:55:00
최근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이 미국 주식회사 워런 버핏의 투자회사인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를 제치고 미국 주식 시장에서 7번째로 큰 상장사가 되었다. 11월 2일(현지 시각) 엔비디아의 주가는 2.22% 오른 264.01달러로 버크셔 해서웨이는 0.6% 올랐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6600억 달러로 버크셔 해서웨이의 시가총액 6524억 달러보다 높다.
 
그 후 엔비디아 주식은 계속 소폭 상승하여 11월 3일 16:00 미국 동부 시간으로 마감되었으며 엔비디아 주식의 가치는 6,649억 50만 달러에 이르렀다. 통계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2020년 3월 16일 저점 이후 거의 5,300억 달러 증가했는데 이는 인텔과 브로드컴의 현재 시가총액을 합친 것보다 더 높다. "코어" 부족 붐의 배경에서 엔비디아의 주가는 오히려 갈수록 상승하여 심지어 TSMC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비싼" 반도체 회사가 되었다. 현재의 업무 판도를 보면 엔비디아의 오늘날의 "휘황찬란"은 그 칩 업무의 확장과 관련이 있으며 " 메타우주"의 바람도 시장에서 엔비디아에 높은 프리미엄을 주는 중요한 원인이다.
 
주가 상승은 사업 지형 확장에서 비롯된다.
 
투자자들이 갑자기 몰려들어 돈을 엔비디아에 쏟아 부었다. 그 이면에는 엔비디아의 "급격한" 주가 상승은 사실 자신의 사업 영역 확장에 기인한다.
 
"우리는 도산하기까지 영원히 30일밖에 남지 않았다." 엔비디아의 공동 창업자 황인훈은 이런 익히 알려진 말버릇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위기의식이 엔비디아의 진취적인 혁신과 사업 확장에 대한 예민한 감각을 주었다.
 
엔비디아의 사업적 진취는 GPU에서 시작된다. 비디오 카드 업계는 10여 년간의 '혼전'을 거쳐 80개의 제조업자가 점점 시간의 홍수 속으로 사라졌다.  21세기에 들어서면서 엔비디아는 GPU 시장에서 점차 맹주로서의 지위를 확립하기 시작했다.
 
2001년에 엔비디아는 GPU에 프로그래밍 가능한 능력을 부여했다. 처음에 엔비디아는 전 세계 게이머들을 위한 최고의 3D 그래픽 칩을 만들고자 했다. 그러나 엔비디아는 과학자들도 GPU를 이용해 계산을 가속화해야 한다는 것을 점점 깨닫게 되었고 계산을 가속할 때 GPU로 프로그래밍하는 것은 매우 고통스러운 일이었다. 시장에 나타난 난점을 해결하기 위해 엔비디아는 데이비드 커크를 수석 과학자로 임명하고 비밀리에 CUDA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는데 GPU가 단순히 그래픽 처리 칩이 아닌 범용 병렬 컴퓨팅 아키텍처를 만들기 위한 것이었다. 2006년부터 엔비디아는 이 프로젝트에 많은 자원을 투자하여 미래의 모든 GPU가 CUDA를 지원하도록 결정했다.
 
엔비디아의 CUDA 컴퓨팅 프레임워크가 있으면 개발자는 복잡한 기계어로 프로그래밍하는 대신 CUDA 프레임워크를 통해 고급 언어로 작성된 프로그램을 GPU로 직접 계산할 수 있다.
 
엔비디아는 게임 분야에서 최초로 수직적인 응용 프로그램과 GPU 사업을 전면적으로 상업화하기 위해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이후 AI 산업 발전 초기 시장에서 모두 낙관적인 평가를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엔비디아는 GPU의 AI 시장 활용을 전망하고 과감하게 R&D 투자를 단행했다.
 
2021년에 GPU의 리더인 엔비디아는 ARM에 기반한 세 개의 새로운 프로세서를 구축하면서 CPU 핵심 영역에 진입했다. 그중에서도 그레이스는 ARM 아키텍처에 기반한 혁신적인 데이터 센터 CPU로 주로 대용량 데이터 집약형 HPC와 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것으로 AI, 클라우드 및 고성능 컴퓨팅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다.
 
오늘날의 엔비디아는 칩 산업의 한 틀에서 벗어나 데이터 센터, 전문 시각화, 스마트 자동차, 암호화 화폐 채굴 등 규모와 수익이 더 큰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여 견고한 해자를 구축했다.
 
메타 유니버스, 엔비디아 주가 급등
 
2021년 Forbes 잡지는 Nvidia의 시장 가치가 5년 안에 Apple을 능가할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현재 NVIDIA의 시장 가치는 급격히 상승했지만 여전히 1조 달러 미만이다. 이에 반해 애플의 시가총액은 2조5000억 달러에 육박하고 엔비디아는 여전히 애플과 시가총액 갭이 크다. Forbes Magazine은 Nvidia가 5년 안에 그토록 많은 것을 능가할 수 있다고 예측하는 이유는?
 
포브스가 판단한 이유 중 하나는 엔비디아의 '기술 혁명'에 대한 정확한 투자일 것이다. 인공 지능, 디지털 쌍둥이, 오늘날 불고 있는 메타우주와 같은 기술은 미래에 다음 기술 혁명을 일으킬 가능성이 매우 높다. 엔비디아는 이러한 선진 분야에 대해 일찍부터 적극적으로 포진한 회사이다. 칩 회사의 전통적인 구도를 넘어서 엔비디아의 여러 가지 조치는 투자자로 하여금 더 많은 상상을 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수익률이 계속 높아지고 시가총액도 계속 오르고 있다.
 
엔비디아는 메타 우주를 열망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데 결코 인색하지 않은 것 같다. 2021년 8월, 황인훈의 '가상인간' 동영상이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장식했다. 이 동영상에서 황인훈은 소칼을 시도하며 공개 강연에서 14초 동안 '가상인간' 대역을 했지만 결국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했다. 이 디지털 대역은 엔비디아가 개발한 메타 우주 인프라 플랫폼인 옴니버스로 만들어졌다. 소개에 따르면 이 인프라 플랫폼은 가상 공간을 만들기 위한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관련 정보에 따르면 메타 우주 플랫폼인 옴니버스는 2019년 12월 정식 출시 이후 500여 개 회사가 자체 메타 우주를 개발하기 위해 사용했으며 5만여 명의 개인 창작자가 이 플랫폼을 다운로드했다. 어쨌든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이 강연 영상에 힘입어 인베다는 '사이버맨'을 통해 원우주기술 '소하재'를 선보이며 옴니버스 플랫폼에 전 세계가 더욱 주목하게 만들었고 이 역시 인베다가 원우주 트랙에서 선두로 나선 최강의 자본이었다.
 
며칠 전 엔비디아의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업계 사장 리차드 케리스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메타우주에 대한 호의적인 전망을 똑같이 밝혔다. 리처드 커리스는 메타 우주가 서로 연결된 가상 세계로서 곧 현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러분은 메타 우주로 가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5년 안에 우리 모두가 이런저런 방식으로 그 안에 들어설 것이라고 장담했다. 최고의 기업들도 서로 연결된 가상 세계 위에 세워질 것이다." 리처드 커리스는 이렇게 말했다.
 
현 단계에서 엔비디아는 이미 메타우주를 더 깊이 있게 배치하고 칩을 이용하여 메타우주를 렌더링하고 있으며 애니메이션 회사 픽사가 최초로 개발한 USD(Universal Scene Description Standard)를 추진하여 가상 세계의 물리적 규칙을 통일하고 장비와 소프트웨어의 상호 호환성을 실현하고 있다.
 
AI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일체화 시스템에서의 자신의 우세를 바탕으로 엔비디아는 성공적으로 "메타 코스모스" 급행열차에 편승하여 투자자들이 대량의 자금을 투입하도록 끌어들였다. 사실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이 얼마인지는 주로 회사 자체와 투자자의 이익에 달려 있다. 그러나 인공 지능, 디지털 쌍둥이, 메타 우주와 같은 기술은 인류 사회 전체의 진보와 발전을 실현하는 초석이다.  원우주를 대표로 하는 최전방 기술이 가능한 한 빨리 발전을 실현하고 최종적으로 시장에 정착하여 인류사회에 진정한 복지를 가져다 주기를 희망하며 투자자들에게 돈의 향연과 자랑하기 시작한 "다음 풍구"를 가져다 주는 것이 아니다.
 
출처 | 중국전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