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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중국 입주기업 간담회, KIC중국 창업공간에서 개최

출처:KIC China 발표 시간:2018-08-08 23:24:00 조회 수:
발표 시간:2018-08-08 23:24:00

2018년 8월 8일 수요일 오전, ‘KIC중국 인큐베이션•엑셀러레이션 입주기업 간담회’가 KIC중국 창업공간에서 열렸다. 주중한국대사관 주최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ICT분야 한국 기업의 중국 진출 및 창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주중한국대사관 이승원 과기정통관, 한국연구재단북경대표처, 한의학연구소북경대표처, 인터넷진흥원중국센터, 고영화KIC중국 센터장, 인큐베이션·엑셀러레이션 입주기업 대표들이 참가했다. 

<사진1: 주중한국대사관 이승원 과기정통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본 간담회는 과기정통관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한국 스타트업의 중국 진출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함께 나눈 이승원 과기정통관은 한국 기업은 중국 시장에서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격려하며 혁신성장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문재인 정부는 청년 실업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줘야 한다고 전했다.

다음으로 고영화 센터장의 KIC 업무 및 지원현황 소개가 이어졌다. 2016년 8월 18일, KIC중국에 부임한 고영화 센터장은 중국에서 창업자의 요람으로 알려진 처쿠카페에서 첫 인큐베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늘 간담회에서는 2017 인큐베이션•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의 성과를 돌아보고 18년 인큐베이터•엑셀러레이션 현황을 소개했다. 

<사진2: KIC중국 입주기업 간담회 진행 사진>

다음으로 인큐베이션 기업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첫 번째로 발표를 진행한 에스오에스랩 박종건 대표는 한국인들의 중국 발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KIC중국은 한국 기업의 중국 현지 진출 지원 및 각 기업 창업자들이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장으로서 한국인 창업자들이 중국을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더센 강병혁 대표가 ‘지금은 IT시대가 아닌 ET시대’를 주제로 소감을 나눴으며 자인케미칼 이원실 대표는 연구개발에 있어 스타트업이 봉착한 자금 문제를, 김의철 에스오에스랩 이사는 중국 특허 신청비용 관련 지원을 요청했다. 또 유요한 쿠뉴드림팩토리 팀장은 현재 3개월 과정의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6개월로 연장하는 것이 더욱 적합할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고영화 센터장은 투자의향서 작성 시 투자유치 마무리 단계까지 지원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인큐베이션 기업에 이어 엑셀러레이션 기업의 발표가 이어졌다. 먼저 코어무브먼트 김명철 대표는 체육 관련 학교와의 협력 연구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에서 직접 물건을 제조, 판매하고자 하지만 조립 공정 루트를 잘 알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3: KIC중국 인큐베이션/엑셀레이션 입주기업 간담회 단체사진>

울랄라랩 김승현 대표는4기 인큐베이션 당시 지원을 받아 현재 중국(아디다스 공장과 협력), 베트남, 태국, 대만 등 아시아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中·美 모두 제조업 쪽으로 방향을 틀고 있지만 한국은 아직 준비가 미약하다면서 한국 제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스마트 팩토리 프로젝트를 과감히 추진하고 해외 진출 스마트 팩토리 기업을 지원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한국 대사관은 현행법상 정부의 지원이 어려운 관계로 해외 진출기업의 역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발표를 진행한IROC 이계동 대표는 3월에 인큐베이션에 참가해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히며 KIC측에 지금처럼 계속 적절한 코멘트를 해주기를 요청했다. IROC는 올해 대회 참가를 통해 작년보다 3-4배가 높은 수익을 거두었다. 현재 더 많은 수익 창출을 위해 올림피아드가 인정한 교육플랫폼을 제작 중이며 큰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KIC중국 인큐베이션·엑셀러레이션 입주기업 간담회는 기념사진 촬영을 끝으로 모든 행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