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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촨:세금감면으로 장애인 취업창업 '보호우산' 지탱

출처: 발표 시간:2020-09-22 20:36:26 조회 수:
발표 시간:2020-09-22 20:36:26
신화 통신 청두 9월21일 보도: 쓰촨: 세금 감면으로 장애인 취업 창업 '보호 우산' 지탱
신화망 기자 후쉬
청두 전익식품유한공사에서는 감독관 봉경씨가 매일 바쁘게 일하는데 그의 일은 회사의 장애 직원들이 업무와 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조율하고 해결하는 것이다. 봉경 자신도 3급 지체장애인이었고 18세 때 사고로 오른쪽 팔이 80%나 모자라다.

 “장애인이 정규직으로 취업하기는 쉽지 않다.” 봉경씨는 가족친구의 도움으로 그늘에서 벗어나 공사장에서 막노동을 했고 장사도 했지만 일변동이 심하고 수입이 불안정해 생활이 어려웠다고 했다. 속수무책인 상황에서 전익식품회사가 그를 받아들였 고 현재 그의 연수입은 5만 위안에 육박하고 있다.

전익식품은 청두시 솽류구의 대형 냉동식품 생산업체로 현재 315명의 장애 직원을 안치하고 있다.이들은 건강한 직원들처럼 근로와 땀으로 기업의 가치를 창출하고 자신의소득을 챙긴다.이 중 중증장애 근로자는 월평균 2600원, 경증 근로자는 4000여 위안에 이른다.

올해 신관 폐렴이 발생한 후에 회사의 복직 생산재개 문제는 여러가지 난관이 있었지만 세무, 장애인 연합회, 부녀 연합회 등 관련국들의 지원을 받아 장애인 직원들의 안정적인 취업을 확보하고 채용을 늘리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익식품회사는 쌍류구에 장애인을 가장 많이 안치한 기업으로 올해 8개월동안 각종 세금 혜택을 누적적으로 향수받아 2110만 위안에 달했다. 그 중에서 장애인을 배치하여 부가가치세를 받으면 바로 192.7만 위안을 돌려주고 장애인 월급으로 기업 의 소득세170.1만 위안을 감면해준다.

"올해 1~8월 매출액은 5억2000만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주교리 전익식품 사장은 "장애인을 적극 채용해 장애인직원의 각종 권익을 보장하고 빈곤지역 농산물 구매 확대하여 고용 안정과 빈곤 탈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금 정책은 기업들이 장애인 고용을 늘릴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장애인들의 창업도 장려한다.쓰촨(四川)성 다저우(達州)시 다주(大竹)현의 이준걸씨가 그 수혜자다.

 "당신의 택배는...어디로 보낼까요?"대죽현 전자상거래 집결지 농촌 타오바오 서비스소에서는 31세의 이준걸씨가 손님을 접대하는 말투가 매끄럽지 못한 데다 키보드를 한 손가락으로 두드리며 택배를 출력해야 했지만 태도가 열정적이며 속도가 느린 편이 아니었다.

시골에서 태여난 이준걸은 어릴 적부터 소뇌 지배적 신경마비로 거동이 불편하고 말을 하는데도 지장을 받았다. 그러나 그는 의지가 강해 타오바오운 고객 서비스에 붙었을뿐만아니라 타오바오윈 고객 서비스 지역의 책임자가 되었다. 지금은 그와 같은 장애인 창업 동업자와 함께 현지 첫 농촌 타오바오 서비스센터를 열었다.

류쥔(劉軍) 대죽현 세무서 연인지국장은 "이 준걸씨의 가게는 부가가치세 소규모 납세자의 면세표준에 부합될뿐만아니라 장애인 창업에 대한 각종 세금 혜택도 받을 수 있다"며 "새로운 정책이 나올 때마다 '집으로 송정(送政)하겠다"고 설명했다.

"국가 지원의 강도가 이렇게 세니 감면된 세비로 규모를 늘려 한두 개 더 매장을 내고 장애인 친구도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미래 이야기하면서 이준걸은 기대가 가득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쓰촨(四川) 성은 올 1월부터 8월까지 장애인 정착 기업 287가구가 부가가치세 즉시 환급금 3억1900만원을 받고 있으며, 성 전체에서 장애인이 직접 각종 세금을 감면해 주는 세금비용은 3억여원을 적립했다.이 같은 세금 감면은 장애인 취업창업 지원에도 힘을 실어주고 있다.
​출처: 신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