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차이나·路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 입주식 거행

과기정통부 산하 한국혁신센터(KIC) 중국(센터장 고영화)은 2018년 3월 6일(화) 베이징 중관촌 창업거리 KIC 중국 창업센터에서 “제4기 차이나·夢 인큐베이션 및 제3기 차이나·路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 입주식을 거행했다.

KIC 중국의 주최로 진행된 해당 입주식은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고영화 센터장의 환영사와 주중한국대사관 이승원 과기정통관, 창업거리 글로벌 인큐베이터 Luan Tian 총감의 축사, KIC 중국과 중국국제청년교류중심 간 업무협약(MOU) 체결, 기업소개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승원 과기정통관은 축사를 통해 “한국정부는 KIC 중국을 통해 한중 간 창업생태계를 공동으로 조성하고자 한다. 또한 오늘 행사가 일회성이 아닌 양국 간 창업 관련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교류의 장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면서, “스타트업 관계자 여러분도 자신들이 내일의 유니콘이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라고 격려했다.

< 사진1 : 이승원 과기정통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축사가 끝나고 KIC 중국과 중국국제청년교류중심의 업무협약(MOU) 체결이 진행되었다. 본 협약의 취지는 한중 청년 창업자 간 협력,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플랫폼을 구축하여 국제협력의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것이다.

< 사진2 : KIC중국과 중국국제청년교류중심이 MOU를 체결하고 있다 >

KIC 중국과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본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은 총 3개월(KIC 중국 인큐베이션 6주+알리바바 클라우드 본사 인큐베이션 6주)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 기업은 닷, 머니브레인, 아람휴비스, 노르마 등 총 16개 기업이다.

< 사진3 : 입주식 단체사진 >

한국혁신센터(KIC) 중국(센터장 고영화)은 과기정통부 산하의 기관으로서 국내 창업 기업의 중국 진출을 돕는 역할을 한다. KIC 중국은 자국민의 중국 현지 창업과 국내 창업 기업의 현지 진출을 돕기 위해, 창업 초기부터 성공적 안착까지 전 주기 맞춤형 후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며, 창업정보 제공, 창업 교육, 인큐베이션/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 진행과 중국 VC를 연계한 투자 유치를 지원한다. KIC 중국은 2016년 6월 북경에 정식 설립되었으며, 2017년 2월 북경 중관촌 창업 거리에 창업공간을 오픈하고, 인큐베이션/엑셀러레이션 등 다양한 중국진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