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혁신창업 생태계 현지조사단 선전시 방문

5월 2일에서 4일까지 2박 3일간 중국 광둥성 선전시(Shen Valley)에서 혁신성장금융본부의 주최로 중국 혁신창업 생태계 현지조사가 시행되었다. 중국 선전은 IT 제조분야 창업이 활성화된 도시로, 혁신 제조업 창업의 허브로 성장한 곳이다. 이 조사는 연간 550만개 스타트 업이 설립되는 중국 혁신창업 생태에 대한 중국정부의 지원정책을 파악하고, 국내 혁신성장에 도움을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현지조사단은 4차 산업 혁명위원회, 일자리 위원회, VC협회 등 관련기관 중 30명으로 구성되었다.

5월 2일 현지조사단은 텐센트와 잉단(Ingdan)을 방문하였다. 잉단은 8000여개의 전자제품 공급기업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하드웨어 엑셀러레이터를 주사업으로 하는 회사이다. 이 곳에서 KOTRA 정준규 과장, KIC 고영화 센터장의 연사 특강이 진행되었으며, 고영화 센터장은 중국 4차산업 전략과 창업투자계획, 중국 정부의 지원정책에 대해 강연하였다.다음날에는 중국내 최대 벤처투자기관인 선전캐피탈에 방문하여 MOU를 체결하였다.

<사진1: 잉단에서의 행사가 끝난 뒤의 기념사진>

<사진2: 고영화 센터장이 잉단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로 선전의 창업생태계의 벤치마킹 및 해외진출의 투자유치가 지원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