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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스타트업·벤처 기업, 알리바바 등 中 투자 공략

출처:KIC China 발표 시간:2020-08-28 13:34:00 조회 수:
발표 시간:2020-08-28 13:34:00
[KIC중국 연구원 문준영]
코로나19 경기침체 탈출을 위한 해외 창업 대회에서 한국 스타트업·벤처기업들이 동시에 우수상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혁신센터(KIC) 중국(센터장 이상운)에 따르면 KIC 중국과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의 알리클라우드 등은 전날 중국 베이징에서 ‘2020 해외인재창업컨퍼런스 겸 '2020 크리에이트@알리바바 클라우드 스타트업 콘테스트- 글로벌 북경지역 결승전(이하 CACSC)'대회를 진행했다.

(사진설명) 금번 대회 포스터
 
CACSC는 2015년부터 알리바바 그룹 산하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전 세계 창업자들을 위해 개최하는 국제창업대회다.
 
2018년까지 전 세계 100여개 지역에서 총 7329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했고, 많은 양질의 프로젝트를 주최지역에 정착시키면서 글로벌 창업자와 투자자들의 인정을 받고 있다.
 
금번 행사는 북경시 조양구, KIC중국, 알리클라우드가 힘을 합쳐 개최하였다.
신화통신, 환구시보, 시나닷컴 등 현지 매체도 매년 주목하는 행사다.
 
올해는 입고 먹고 마시는 소비 서비스 제품과 스타트 리테일, 문화아이디어, 아동산업, 레저, 교육, 노후, 건강, 혁신 등 분야에서 대학생, 창업팀, 회사, 기관별로 200여개 참가사 중 15개가 선발되어 북경 결승전을 갖게 되었다.
 
컨퍼런스는 산업 네트워크, 데이터지능 및 신규 인프라, 서비스와 소비발전, 미래도시, 의료건강, 레크리에이션 스포츠 등 업종별 7개 항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한국 스타트업·벤처기업인 스타샷(STAR SHOT)과 ㈜라이크어로컬 등이 컨퍼런스에서 우수상을 거머쥐며 한국 기술의 실력을 뽐냈다.
 

(사진설명) 왼쪽부터 알리바바 총감독 샤웨이, 스타샷 황순신 총감, 스타샷 김동욱 대표, KIC중국 이상운 센터장

사진 촬영 및 문화예술 관련 기업 스타샷은 체험형 인생샷 셀카관과 CGV 협업 아이템을 준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동욱 대표는 영화관이라는 복합문화공간과 가족, 연인, 개인 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셀카관의 콜라보 프로젝트를 제안, 호응을 얻었다.  
 
라이크어로컬은 한국원워(韩国问我)라는 이름의 중화권 자유여행객을 대상으로 출시한 맞춤형 한국 여행 정보 제공 플랫폼이다. 여행자가 물으면 현지인이 직접 답변하는 질의응답 서비스와 맞춤형 정보 콘텐츠를 방식이며 각종 티비티·투어·이벤트의 예약과 구매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관광공사와 강남구청 한국방문위원회등 많은 지역관광부서와 협업하여 이벤트와 홍보 진행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등 다양한 콜라보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우수 참가자에겐 최대 100만위안(약 1억7000만원)의 창업 장려금과 KIC중국 인큐베이션 및 엑셀러레이션, 투자자 매칭 기회 등 각종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상금 조달 및 혜택 지원은 각 지역 정부 및 산업 부문과의 연계 하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운 KIC 중국 센터장은 기념사에서 “코로나19 이후 중국의 소비 형태는 대형 마트나 할인점에서 직접 물건을 구매하는 것에서 벗어나 의료, 산업 네트워크 등 서비스형 소비로 진화하고 있다”면서 “금번 OTEC 대회는 이 같은 변화 추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우수한 과학 기술 혁신 인재를 모집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KIC중국은 알리바바 클라우드와 전략적 협력을 통해 향후 진행되는 중국 국내 행사도 함께 참여하여 한중간의 기업 교류 및 진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