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중국 황대연 연구원]
KIC중국은 지난 26일 바오리국제전시회유한회사(保利国际展览有限公司)를 방문하여 한중일무역구관리위원회 (中韩日自贸区管委会), 청도룽다퉁문화발전유한회사(青岛融达通文化发展有限公司)와 합작하여 2020 산동·청도 한중일 종합무역전시회를 주최 관련한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2020 산동·청도 한중일 종합무역전시회는 10월 청도 황도무역구에서 개최 예정 행사로, 전시회는 생활용품, 서비스, 소비품, 과학기술제품 등이 주를 이룰 예정이다.
본 행사에 참가를 희망하는 한국기업에게는 바오리에서 숙식 및 항공권 지원을 제공하기로 협의하였으며, 한국의 전자재품, 문화산업，온라인인 게임, 인터넷 기업 등 다방면의 기업을 유치할 것이다.
사진: (왼쪽부터) KIC중국 이상운 센터장, 바오리국제전시회유한회사 (保利国际展览有限公司) 지에옌리(角艳丽)
바오리국제전시회유한회사는 KIC중국과의 지속적 협력 파트너 관계를 제안하였으며, 본 전시회를 1회성 행사가 아닌, 매년 개최하기를 제안하였으며, KIC중국은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오리국제전시회유한회사는 중국 바오리그룹에 소속되어 있으며 상무부, 국가공상총국, 국가무역촉진회의 허가에 설립된 중국 국내외 전시업무를 진행하는 전문적인 국유기업이다.
중국 바오리그룹은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가 관리하는 기업으로 1992년 국무원, 중앙군사위의 승인을 받아 설립되었다.
30여 년 동안 국제무역부동산개발경공업 분야 연구개발과 엔지니어링서비스, 공예원자재 및 제품경영서비스, 문화예술경영, 민간폭발물 생산 및 서비스금융업무를 주 업무로 하고 있다. 2018년 영업이익 3000억 위안(약 1조2000억원)을 돌파하며 이익 총액이 400억 위안을 넘어섰으며, 2018년 기준 그룹 자산총액은 세계에서 312위다.
KIC중국 이상운 센터장은 본 행사가 한국기업의 청도지역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국기업의 성공적 중국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