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 회의 사진>
[KIC중국 황대연 연구원]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는 14일 KIC중국 센터를 방문, 회의를 통해 상호협력 하기로 결정하였다. 중국 내 KIC중국과 JETRO의 인프라를 공유하며, 상생발전하는 것이 본 협력의 주요 내용이다.
KIC중국 이상운 센터장은 일본무역진흥기구의 카즈유키 카라사와 부본부장과 김경호 투자 총책임자와 한일기업의 중국진출 방안을 모색하였으며,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양기관의 상호협력 약속했다. 이후 KIC중국과 JETRO는 각 기관의 중국 파트너에게 상대기관을 소개하며, 한일기업의 중국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사진2, (왼쪽부터) 카즈유키 카라사와 부본부장, 이상운 센터장, 김경호 투자 총책임자>
JETRO의 주요 업무는 코트라와 매우 비슷하다. 주요사업으로는 다음과 같은 업무를 진행한다.
·일본사업에 대한 투자유치
스타트업 해외 진출지원, 외국기업의 일본시장 유치, 일본 지방정부와의 협력 강화, 플랫폼을 통한 기업 홍보 등
·일본 농수산물, 식품 수출 촉진
일본 전국 플랫폼 설립 및 정보 제공, 외국기업과의 합작을 통한 수출 지원, 일본 농수산품, 식품의 해외 브랜드 건설 등
·일본 기업 해외진출 지원
·일본 기업, 정부를 위한 조사 및 연구
JETRO는 일본 48개 센터, 일본 외 54개국 74개 센터를 보유하였으며 1967년 서울에 센터가 설립되었다. 중국에는 북경, 상해, 대련, 광저우, 칭다오, 우한, 청두 그리고 홍콩에 센터가 설립되어 있다.
2019년 JETRO는 대일본 투자 30조 엔(약316조 원) 달성에 큰 공헌을 하였으며, 2020년 일본정부의 목표 35조 엔 달성에도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이상운 센터장은 ”JETRO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기업에 더 많은 지원이 가능할 것” 이라는 입장을 밝혔으며, 한중일의 협력을 통해 더 큰 시너지가 있기를 바란다며 회의를 마무리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