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문 글로벌혁신센터 (KIC 중국) 센터장(앞줄 오른쪽 네번째)과 윤석호 베이징한국중소기업협회 회장(다섯번째) 등이 25일 베이징에서 열린 2022년 KIC 중국 창업대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IC중국 제공
글로벌혁신센터 (KIC 중국)과 베이징한국중소기업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베이징무역관은 25일 오후 베이징 현지에서 ‘2022KIC 중국 창업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종문 KIC중국 센터장은 “KIC중국은 스타트업 및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 6월 설립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이라며 “매번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상상력과 능력을 발휘할 플랫폼을 제공, 창업에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KIC중국 창업대회는 예비 창업자(팀) 또는 7년 이내 창업자를 대상으로 개최했다. 올해는 처음으로 메타버스 플랫폼과 함께 진행했다.
대회 참가 창업자·팀과 심사위원은 모두 오프라인으로 만났고 참관자 역시 메타버스 플랫폼을 사용해 실시간으로 창업대회를 관람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를 염두에 둔 조치다.
KIC 중국과 심사위원 등은 참가자를 평가해 1등 2만 위안, 2등 1만 위안, 3등 5000위안을 비롯한 상금을 수여했다. 또 하이쿨 창업경진대회, 한중일 창업경진대회, KIC중국 ‘차이나·夢’인큐베이션&‘차이나· 路’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 북경 내 창업인큐베이터(KOTRAIT센터 및 중국정부 인큐베이션센터) 등 연계 참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윤석호 베이징한국중소기업협회 회장은 “처음으로 메타버스와 함께하는 온·오프라인 창업대회”라며 “주중한국대사관, ETRI 한국 전자통신연구원, 본투글로벌과 함께 협력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