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KIC China | 발표 시간：2016-12-23 19:16:00 | 조회 수： |
| 발표 시간：2016-12-23 19:1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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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벤처투자 시장이 자본불황기에 진입한 현재, 해외 진출이 새로운 출로로 떠오르고 있다. 시장이든 자본이든 해외에 더욱 큰 기회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을 제외하고, 인터넷 과학기술이 가장 발달한 한국 역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텐센트는 CJ games를 비롯한 한국 기업에, 그리고 알리바바는 한국 엔터사 SM에 투자를 집행한 후 엄청난 수익을 창출해냈다. 그러나 중한 양국의 밀접한 위치에도 불구하고, 혁신 창업에 대한 체계화된 소통방식이 정립되지 못한 상태이다.
중한 벤처 혁신의 교량 역할을 위해, 12월 22일(목요일) 한국의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최한 “스타트업 IR” 행사가 중국대반점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사전에 선발된 20개의 한국 스타트업 기업이 본 행사에 참여하였으며, 중국의 유명 VC, 엔젤투자기관, 협력 파트너들이 현장에서 각자의 분야에 대하여 소개하였다.
이번 ‘스타트업 IR’ 행사는 KIC-중국(고영화 센터장)과 한국 Born2Global센터(김종갑 센터장)가 공동으로 주최한 것이며, 징동(京东), IDG, Galaxy Internet(星河互联) 등 중국의 유명 VC들이 참가하여 평가 및 심사를 진행하였다. 그 외에도 40여개의 VC 기관이 행사에 참가하여 투자 가능성에 대하여 평가하였다.
매 기업마다 4분의 전시 시간과 2분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본 행사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3개의 기업에게 KIC-중국 인큐베이터에 입주할 수 있는 우선 권리를 부여할 예정이다. KIC-중국은 협력 의사가 있는 스타트업 및 투자자에게 협력에 필요한 사항들을 지원한다.
KIC-중국은 한국 미래창조과학부의 산하 기관으로서 한국인들의 중국 내 창업을 지원하고 한국 스타트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국제 혁신 센터이다. 스타트업의 초기 운영부터 투자유치까지 전주기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와 동시에 창업관련 정보, 창업 교육, 인큐베이터/엑셀러레이터, 중국 VC와의 교류 및 투자 유치 등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KIC-중국은 2016년 6월 북경에 정식으로 설립되었으며 직접 운영하는 창업공간이 12월 중순에 중관촌 Innoway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
함께 참여한 K-ICT Born2Global센터는 2013년 9월 한국 미래창조과학부가 조직한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동 센터는 세계화에 적합한 기술 기반의 스타트업 육성을 시작으로 하여, 창업부터 M&A까지 전 과정에 필요한 자문, 교육, 해외 업무 관련 네트워크, 창업공간 등 서비스 등 다양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출처: ChinaVenture(投资中国), 2016.1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