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중국,중국 현지창업 전문인력 양성과정 4기 개강식

- 일반인 위주 총 26명 교육 참가
- 국내 창조경제혁신센터 추천 6명 특별 참가

미래부 글로벌혁신센터(센터장 고영화)(이하 “KIC중국”)는 1월 4일(수) 중국의 대외경제무역대학(对外经济贸易大学)에서 “제4기 중국 현지창업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개강식을 거행했다. 올해 중국 현지에서 선발해낸 26명의 수강생이 8주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 사진1: 미래부 글로벌혁신센터중국 현지창업 전무가 양성과정 4기 입학식 >>

이번 개강식은 KIC중국과 대외경제무역대학교 국제학원이 공동주관하고, 주중대한민국대사관 이승원 공사참사 등 한국측 인사와 대외경제무역대학 국제학원 한웨이춘(韩维春) 원장과 리우진란(刘金兰) 서기 및 중국측 대학 내 창업과정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현지창업과정 4기 과정에 선발된 26명의 예비 창업자들을 축하해 주었다.

대외경제무역대학 한웨이춘(韩维春)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의 1명 신입 창업멘토를 소개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시작되는 4기 교육은 일반인 위주로 구성된 26명의 교육생이 참가하며, 특히 국내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추천을 받은 6명의 교육생이 교육을 위해 중국에 입국하였다.  1월초부터 2월말까지 강의, 멘토링, 창업캠프, 창업대회참가 등의 다채로운 내용으로 8주간 교육이 진행되며, 중간에 3박4일 일정으로 심천의 중국현장을 방문하는 창업캠프가 예정되어 있다.

중국 현지창업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은 미래부 산하 KIC중국이 중국 내 우수 창업 아이템 발굴 및 유학생(졸업생, 일반인 포함) 주도 글로벌 창업기업 설립과 중국지역 창업지원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대외경제무역대학에 창업교육을 위탁하여 진행한다. 2015년 말 1기는 유학생 대상 프로그램, 2016년 초 2기 일반인 대상 프로그램과 2016년 3기 유학생 대상 프로그램이 성공리에 진행되었다.

대외경무대 한국 유학생 창업지원센터 (책임자 한강일 교수)는 동 대학 내에 있는 유학생 활동센터 내에 10대 규모의 컴퓨터룸과 강의실 등을 한국 유학생 전용 시설로 지정하고, 무료 인터넷, 무료 컴퓨터 사용, 무료 통역인력 2명 배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한국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 기능, 아이디어 연구 및 토론, 예비 창업자간 자유로운 상호교류촉진, 사업기획안 작성 및 완성도 제고, 창업경진대회 참가를 도와 준다.

주중한국대사관 과기정보통신관 이승원 공사참사는 축사를 통해 “텐센트가 시가총액 약 278조원으로 공상은행을 제치고 중국의 시가총액 1위 기업으로 등극했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라고 하면서, “이러한 중국시장의 가능성을 보고, 이번 창업교육을 소중한 기회로 삼아, 중국 현지창업에 성공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라고 말했다.

KIC중국 (센터장 고영화)은 미래창조과학부 산하의 기관으로서 국내 창업기업의 중국진출을 돕는 글로벌혁신센터이다. KIC 중국은 자국민의 중국 현지창업과 국내 창업기업의  현지 진출을 돕기 위해, 창업 초기부터 성공적 안착까지 전주기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며, 창업정보 제공, 창업 교육, 인큐베이션/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 진행과 중국 VC를 연계한 투자유치를 지원한다. KIC-중국은 2016년 6월에 북경에 정식 설립되었고, 금년1월 중에 창업공간을 중간촌 창업거리 내에 오픈 할 예정이다.

대외경제무역대학은 1951년 중국정부 무역부고급상업간부학교로 출범해서, 1960년 64개국가 중점대학 중 하나로 선정되었고, 1984년에 대외경제무역대학으로 명칭을 변경되었으며, 2000년 중국인민은행 산하 중국금융학원을 합병하여 금융분야도 크게 강화되었다. 교육부와 상무부가 설립하여, 교육부가 직접 관할하고, 국제경제무역학원, 금융학원, 국제상학원, 영어학원, 외국어학원, 법학원, 정보학원, 보험학원, 행정학원, 국제관계학원, 중국어언문학학원, 통계학원, 연구생원, 국제학원, 평생교육학원, 원격교육학원 등 16개 학원(단과대학)이 있다. 총 학생수가 16,000명이고, 그 중에 학부생이 8,000명, 대학원생이 4,500명이다. 또한 외국유학생이 3,300명으로 중국에서 외국학생이 가장 많은 대학이며, 취업률이 중국 최상위권에 속한 대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