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K-데모데이 차이나” 베이징에서 개최

KIC중국(센터장 고영화)은 6월22일 중관춘 창업거리(中关村创业大街) 3W카페에서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KIC중국과 북대과기원이 공동 주관 하여 중국 현지 유명 VC 50개사를 초청하고 한국 우수 스타트업 21개사가 투자설명을 하는 ‘제3차 K-데모데이 차이나 및 북대국제창업대회 한국예선전’을 개최했다.

<사진1. KIC중국 고영화 센터장, 한국 미래창조과학부 이승원 과기정통관, 북대과기원 왕궈청 부총재와 21개 한국 우수 스타트업 대표 등이 6월22일 중관춘 창업거리 3W카페에서 열린‘제3차 K-데모데이 차이나 및 북대국제창업대회 한국예선전’에 참석했다.>

이번대회는 KIC중국과 북대과기원이 공동주관하여 "K-데모데이 차이나" 및 "2017 북대국제창업대회 한국예선전"을 겸하게 되었다. KIC중국은 행사에서 선발된 5개 우수기업 에게 인큐베이션 입주자격을 부여하며, 북대과기원은 1등기업 에게 1만위안의 상금과 상패 이외에 북대국제창업대회 결승전 출전자격을 부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래창조과학부 이승원 과기정통관과 북대과기원 왕궈청 부총재가축사를 했으며, AlphaGo와의 대국에서 유일하게 1승을 거둬 중국에서도 유명한 이세돌9단도 깜짝 참석해 축사를 해주었다.

특히 바이두 공동 설립자 레이밍이“인공지능선두및산업발전” 이라는 특별강연을하고, 이어 텐센트의 AI플랫폼 책임자 펑하오가 “AI, 산업 ‘지능’화를추진한다” 라는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 조성범 한국지사장도 이번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서 BAT(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의 주요 핵심인사가 모두 참석하는 결과가 되었다. 

또한, KIC중국 고영화 센터장과 북대인큐베이터 저우쯔이 부총경리는 <혁신창업협력업무협약 (MOU)> 을 체결하여, 창업교육 및 창업대회를 포함한 양 기관간의 혁신창업관련 업무의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사진2. KIC중국 고영화 센터장과 북대인큐베이터 저우쯔이 부총경리가 MOU를 체결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한국 우수 스타트업은 한국벤처투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본투글로벌,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기술보증기금, 핀테크지원센터, 공공기술사업화기업협회, 캡스톤파트너스, 스마일게이트오렌지팜, 코트라 등의 기관추천 및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이세돌바둑교실, 모임소프트, 프로넥스, 메를로랩, 모비두, 마인즈랩, donex LAB, 쌈코리아 주식회사, 인피니헨스, 쿠키랭귀지, 원더풀플랫폼, 바이로큐어, 모인, 51Gif, 스마트포캐스트, 와이즈에프앤 파트너스, 이쿠얼키, 토이스미스, 제이피, 니나노, 엘오에프 총 21개 기업이다. 각 기업은 50개 중국VC 앞에서 4분간의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1분간의 VC로 부터 질문을 받았다.

<사진3. 이번행사에서 1등을 차한 와이즈에프엔 파트너스가 투자유치 설명을 하고있다.>

미래부 이승원 과기정통관은 축사를 통해 “올해는 한중수교가 맺어진지 25년이 되는 해 입니다" 라고 하면서, "양국의 혁신창업협력에 더욱 더 밝은 미래와 발전이 있기를 바랍니다” 라고 말했다. 

또한, 북대과기원 왕궈청 부총재도 축사를 통해 “북대과기원은 국가급 대학과기원으로서 국제화 혁신창업협력 플랫폼과 양질의 혁신창업서비스를 건립하는걸 목표로 하고, 미국, 독일, 이스라엘 등 국가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오늘 이자리에서 KIC중국과 심도높은 협력을 함으로써, 한중양국의 혁신창업정책을 확실히 실천하고 함께 한중양국의 혁신창업 인큐베이터와 창업자원의 연결플랫폼을 만들어, 혁신창업능력을 높이고, 투자와 산업을 연결시키며, 창업활동 공동개최 등 여러 방면으로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한중양국의 혁신창업을 위해 우수한 교류플랫폼을 만들것”이라고 말했다. 

KIC중국(센터장 고영화)는 KIC 중국(센터장 고영화)은 미래창조과학부 산하의 기관으로서 국내 창업 기업의 중국 진출을 돕는 글로벌혁신센터 이다. KIC중국은 자국민의 중국 현지 창업과 국내 창업 기업의 현지 진출을 돕기 위해 창업 초기부터 성공적 안착까지 전주기 맞춤형 후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며, 창업정보 제공, 창업 교육, 인큐베이션/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 진행과 중국 VC를 연계한 투자 유치를 지원한다. KIC 중국은 2016년 6월 베이징에 정식 설립되었으며 올해 2월, 중관촌 창업 거리에 창업공간을 오픈했다.

북대과기원은 북경대학의 산하기관으로서, “과학기술로국가를부흥시키다”는 목적으로, 학교과학연구성과 촉진 및 산업화를 목적으로 1992년 9월 설립되었다. 현재, 북대창업원과 북대인큐베이터를 포함한 10개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중국과기부, 교육부의 인증을 받은 북대과기원은 지능자원 및 우수자원 결합, 과학기술사업화, 기업인큐베이션 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