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양자 통신 위성, 앞으로 최소 2년은 임무 수행 가능

(사진 제공: Xinhua)

인 쥐안, 중국 과학기술대학 교수이자 QUESS팀의 팀원은 중국의 위성QUESS (China's satellite Quantum Experiments at Space Scale)와 미시우스(Micius)가 인공위성의 적정 수명 2년보다 최소 2년 더 작동하며 국제적 업무를 수행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QUESS팀은 앞으로 2년 안에 이탈리아, 러시아, 한국의 양자 암호키 분배 실험을 할 것을 예고했으며, " QUESS팀은 국제협력을 환영한다" 며 국제 협력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중국 과학기술대학의 판젠웨이 대표 및 34명의 물리학자는 잡지 사이언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논문’ 부문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사이언스지는 2017년 6월1200km 이상 떨어진 수신소에서 양자 암호키를 측정하며 동시에 얽힘 광자 쌍을 우주에 보내는 실험에 관한 논문을 거제했다.

"양자 암호키 분포(QKD), 양자 얽힘 분포, 양자 텔레포테이션은 QUESS가 수행한 3대 과학 과제"라고 인 쥐안교수는 덧붙였다.

이어 "QKD 기술을 바탕으로 중국 연구진이 향후 3~5년 내에 3개의 소형 위성을 추가로 발사해 더 많은 양자통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성명했다.

한편, QUESS 팀은 미래 고도 개인정보 보호통신망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면서 미국과학진흥협회가 수여하는 상을 받았다. 

(Xinhua new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