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계 과학자 판건위 중국과학기술대 교수팀은 저장대와 연합해 18.8Gbps의 실시간 양자 난수 발생기를 구현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저비용 상용 양자 난수 발생기 싱글 칩을 개발할 수 있는 기술적 토대를 마련했다. 관련 연구 성과는 '커버 페이퍼'의 형태로 '응용 물리 속보'에 게재되었다.
출처: '응용물리 속보'잡지 웹 사이트
난수는 중요한 기초 자원으로 정보 보안, 암호학, 과학 시뮬레이션 등 많은 분야 및 일상 생산 생활에서 폭넓은 응용 수요를 가지고 있다.양자 난수 발생기는 양자 물리 원리에 기초하여 진짜 난수 발생을 일으키는 시스템으로 예측불가능성, 중복불가능성, 무편성 등의 특징이 있는 양자 통신 시스템의 핵심 부품이다.
연구진은 오랫동안 양자 난수 발생기를 실용화하는 방향으로 체계적인 연구를 진행해 큰 성과를 거뒀다.2014년 외부 시계에 의한 단광자 도달 시간 측정 방안이 처음 제시되어 속도가 100Mbps에 달하는 양자 난수 발생기가 실현되었고, 2015년에는 레이저 위상파동에 의한 고속 양자 난수 발생이 실현되었으며, 2016년에는 실시간 3.2Gbps의 양자 난수 발생기가 개발되었다.
실용화된 양자 난수 발생기는 실시간 생성속도와 집적도가 핵심 지표다.그러나 이 같은 양자 난수 발생 방안은 고도통합이 어렵다. 이를 위해 진공상태의 등락에 기반한 고속 양자 난수 생성 방안을 발전시켜 실험을 마쳤고, 또한 저장대와 협력해 높은 집적성과 함께 양자 난수 발생기의 실시간 생성 속도를 크게 높였다. 전송 테스트 결과 이 양자 난수 발생기 시스템의 최종 실시간 속도는 세계 최고인 18.8Gbps에 달했다. 이 같은 연구 성과는 저비용 상용 양자 난수 발생기 싱글 칩을 개발할 수 있는 기술적 토대를 마련했다.
출처: CCTV 뉴스 클라이언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