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캠프, 아이트래킹 솔루션과 125만불 공급계약 체결

과기정통부 산하 한국혁신센터(KIC) 중국(센터장 고영화)은 지난 3월 9일 KIC중국 인큐베이션 입주기업 비주얼캠프(대표 석윤찬, www.visual.camp)가 중국 칭화대신기술연구소와 125만불 공급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사진: 비주얼캠프 박재승 대표와 중국 칭화대신기술연구소 류용（刘勇）대표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12월 대통령 중국 국빈방문에 무역사절단으로 참여하여 칭화대신기술연구소(TusD)와 상호기술협약 및 MOU를 체결하고 후속 미팅을 통해 이번 정식 공급계약을 체결 하였다.

칭화대신기술연구소는 칭화대 홀딩스가 출자한 기업으로 비주얼캠프 아이트래킹 기술의 중국내 총판권을 받아 중국 내 대학 및 연구소, 광고사 등을 대상으로 한 실험과 연구 목적용 공급 등 B2B 영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비주얼캠프의 마케팅 총괄 박재승사장은 '이번 당사의 혁신 기술 공급은 중국 내 글로벌 아이트래킹 업체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는 큰 의미와 함께 중국시장 선점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측면에서 상당한 성과로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계약한 초도 물량도 최소 물량이라는 점에서 향후 시장확대 가능성이 높으며 이번 중국 진출을 기반으로 미국 유럽 등 글로벌시장 진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KIC중국 입주기업 비주얼캠프는 지난달 스페인 MWC에서 세계 최초로 올인원 VR HMD(가상현실기기)에 자사의 아이트래킹을 탑재하여 전시 했고, 현지에서 30여개 업체와 SDK공급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며 기술혁신 스타트업 으로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비주얼캠프(대표 석윤찬)는 3월 초부터 12주동안 KIC와 알리바바의 공동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