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현지창업 전문인력 양성과정 3기 개강식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10월 24일(월) 중국 대외경제무역대학에서 ‘제3기중국 현지창업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개강식을 거행하였다. 올해 중국 현지에서 선발한 30명의 수강생이 본 과정을 통하여 10주간의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개강식은 KIC-중국(센터장 고영화)와 대외경제무역대학교 국제학원이 공동주관하고, 주중대한민국대사관 이승원 공사참사 등 한국측 인사와 대외경제무역대학 쨔오중슈(赵忠秀) 부총장, 국제학원 한웨이춘(韩维春) 원장 및 대학측 창업과정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현지창업과정 3기 과정에 선발된 30명의 예비 창업자들을 격려하였다. 쨔오중슈(赵忠秀) 부총장은 이번 프로그램의 5명 신입 창업멘토들을 소개하고 임명장을 수여하였다.

중국 현지창업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은 미래부 산하 KIC-중국과 중국 내 우수 창업 아이템 발굴 및 유학생(졸업생, 일반인 포함) 주도 글로벌 창업기업 설립과 중국지역 창업지원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대외경제무역대학에 창업교육을 위탁하여 진행한다. 2015년 1기 유학생 대상 프로그램과 2016년 초 2기 일반인 대상 프로그램이 성공리에 진행되었으며, 앞으로 중국 내 7만 여명에 이르는 한인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창업교육, 멘토링 등을 통한 중국 현지창업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주중한국대사관 과기정보통신관 이승원 공사참사는 축사를 통해 올해 KIC-중국을 설립하여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중국 현지 예비창업자들의 꿈을 실현시킬 예정이라 밝혔다. 또한 쨔오중슈(赵忠秀) 부총장은 대외경제 무역대학의 지원을 통하여 예비창업자들의 창업능력을 향상시켜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