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스타트업 퀀트웨어가 세계 최초로 양자컴퓨터(QPU)용 상용 초전도 프로세서를 내놓으면서 양자 컴퓨팅 혁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퀀텀 기술은 컴퓨터가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의 양을 현저히 확대할 것으로 보여 인공지능(AI)과 의학, 비즈니스 지능, 사이버 보안 등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양자산업은 초기라 규모화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이 때문에 양자컴퓨터 부품을 자체 생산하려는 회사들은 원가 부담을 안고 있다.
퀀트웨어의 소프라노 QPU는 이 같은 난제를 완화하고 전통적으로 양자 기술을 만드는 데 드는 비용을 낮춰 이 분야 모든 회사와 연구진이 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양자컴퓨터 시장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퀀트웨어의 '소프라노' QPU(퀀텀 프로세서)는 현재 클라우드 플랫폼이 제공할 수 있는 퀀텀비트 수보다 훨씬 적은 5개의 트랜스먼트를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Ars Technica의 글에서 퀀트웨어는 "Soprano QPU는 99.9%에 달하는 단량형 서브도어 보안도를 가지고 있으며 오작동률을 제어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Soprano QPU는 퀀트웨어가 그 기대고객군, 즉 연구기관과 대학 실험실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다.
퀀트웨어 공동창업자인 마티즈 리즐라르스담은 "초전도 퀀텀비트는 고도의 맞춤성과 제어, 확장성이 있다.이런 특성으로 초전도 QPU가 최근 양자 컴퓨팅에 가장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 공동창업자 Matthijs Rijlaarsdam 和 Alessandro Bruno（Rebekka Mell 촬영)
"QPU를 더욱 실용화함으로써 세계에서 가장 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용적인 양자구동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퀀트웨어 공동창업자인 알레산드로 브루노 박사는 말한다.
출처: IT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