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는 최근 폭스바겐, 보쉬, SAP(스텝) 등 선두 독일 기업 9곳과 공동으로 양자 컴퓨팅을 업계 응용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모색하는 양자 기술 및 응용연합(QUTAC)을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BMW는 또 뮌헨공대(TUM)와 양자 알고리즘과 응용 협약을 맺고 6년간 510만 유로를 교육직과 장비, 인건비 등으로 조달하는 등 원천기술의 기초연구를 업종에 실제 적용하도록 했다.
이미 2017년 BMW는 퀀텀 컴퓨팅이 앞선 기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학제·부문별 프로젝트팀을 구성해 잠재적 응용 전망을 모색해왔다.첫 번째 연구 프로젝트 중 하나는 차량에서 로봇이 밀봉 용접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선로를 계산하는 것으로, 계산이 복잡해 최신 고성능 컴퓨터도 수년이 지나야 최적의 방안을 찾을 수 있지만 양자컴퓨터는 수초 만에 가능한 모든 배열 조합을 계산해 낼 수 있다.
앞으로 양자 계산과 BMW의 가능성과 관련된 분야는 여러 가지 내용을 포함한다. 예를 들어 물류와 계획의 최적화 방면에서 양자 계산은 배반 계획과 불필요한 예측을 현저히 개선한다. 재료 시뮬레이션 방면에서 양자 계산은 고에너지 배터리와 견고한 경량화 재료를 발견하는데 도움이 된다.머신러닝에 있어서 양자 컴퓨팅은 컴퓨터 시각과 언어 처리의 정확성을 향상시키고, 흔한 암호화 응용에 있어서 양자 컴퓨팅의 강력한 능력에 기반하여 기존의 암호화 방법이 더 이상 안전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회사 내부 및 스마트 네트워크의 안전한 통신을 위한 새로운 솔루션을 개발해야 한다.
BMW가 가입한 양자 기술 및 애플리케이션 얼라이언스는 각 구성원이 개발 프로젝트의 틀 안에서 양자 컴퓨팅의 각각의 영역 및 다양한 영역에서의 실제 적용을 모색하고 양자 컴퓨팅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는 하나의 행동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각 회원 기업이 연맹 내에서 정하고, 개발하고, 테스트하는 응용도 풍향계라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업계의 미래 트렌드를 어느 정도 대변한다.(글쓰기/
쇼모)
출처:왕이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