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사 북경 5월24일 보도(기자 위몽가)에 따르면 칭화대 양자정보반이공식 출범했다.칭화대에 따르면 양자정보반은 튜링상 수상자인 중국과학원 원사 야오지즈 칭화대 교차정보연구원장을 석좌교수로 하는 등 양자정보 분야의 뛰어난 창의력을 양성하고 국가중대 과학기술전략계획에 봉사하기 위해 2021년 신입생 모집에 들어갔다.
양자정보반 개소식에서 천치신칭화대 입학사정관 주임은 학부 최초로 양자정보 방향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소개했다.양자정보반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해 각 성에서 학부 1회 또는 수시모집에 합격할 수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2차 선발한다.지원 학생들은 양자정보 분야에 관심을 갖고 발전 가능성을 보여줘야 한다.양자정보반은 7월 초순 원서를 개방하고 8월 종합전형을 실시할 예정이다.
튜링상은 세계 컴퓨터 과학 분야 최고상으로 이 분야의 노벨상으로 불린다.세계적인 컴퓨터 과학자 야오지즈는 2000년 튜링상을 받았다.야오 교수는 "광범위한 기반, 중첩된 교차, 연구실천, 이론실험의 결합"을 양자정보반의 주요 육성 특색이라고 말했다.칭화대 교차정보연구원은 이 학원에 첨단 커리큘럼 설계, 국제화 교수진, 다양한 학과가 교차하는 육성 방안을 마련하고 양자복잡성 이론, 양자컴퓨터과학, 양자통신, 암호 등 10여 개 전공 특화 과정을 개설한다.
야오치즈가 칭화대에서 설립한 혁신인재 양성 프로그램은 컴퓨터과학실험반, 인공지능반에 이어 세 번째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자정보기술의 돌파는 다양한 학과의 교차배경을 필요로 하는 첨단 인재의 양성 모델이 다른 학과와 크게 다른 만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양성을 해야 한다."야오 교수는 "양자정보반은 양자정보·컴퓨터·인공지능과 교차학문 분야에서 칭화대학의 실력을 바탕으로 학부 단계의 인재 양성을 통해 양자정보학과를 교차시켜 우리나라의 양자과학 분야 시스템 배치를 위해 첨단 혁신 인재를 비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신화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