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연방정부가 양자 연구와 양자 기술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한 양자 오스트리아 프로젝트(Quantum Austria)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양자 연구는 새로운 지식과 기술에 대한 비전과 기회를 열어줬으며 그 범위는 거의 예측 불가능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파장이 큰 혁신의 도약이 일어나고 있고 오스트리아 연구진이 앞장서고 있다. 코로나19 위기에서 지속가능한 경제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연방정부는 연방교육, 과학, 연구부의 지도 아래 현재 양자 연구와 양자 기술에 1억700만 유로(또는 1억2700만 달러)를 지원하고 있다.
오스트리아의 많은 연구자와 회사는 여기에서 좋은 출발 위치에 있으며, 이미 세계에서 가장 좋은 회사와 함께 양자 연구와 새로운 응용 사업을 추진하였다. 양자오스트리아 프로젝트의 가동은 이 같은 움직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자기술의 기초연구를 강화하고, 고도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의 활용과 시장 투자를 촉진하는 것이 이 지원 계획의 전략적 목표다.
양자오스트리아는 오스트리아의 RTI 전략에 편입돼 우수성과 협력연구 분야부터 디지털 인프라까지 확장한다는 목표를 지원한다. 새로운 양자기술과 응용된 지식과 기능을 연구·개발·활용하는 것은 오스트리아와 유럽의 기술주권을 확보하고 장기적으로 생산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지원 공세는 유럽 복원력과 회복기금 교부금으로 이뤄졌고 연방교육·과학·연구부가 수행했다. 연구촉진기구인 FFG와 과학기금인 FWF는 국가 차원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오스트리아 양자 프로젝트는 2026년까지 진행되며 이르면 2021년 신청이 가능하다.2026년까지 총 3개의 입찰 간격이 있었다. 지원되는 자금의 범위는 대학의 우수한 연구 인력과 그 팀으로부터 혁신적인 스타트업, 회사, 업계의 연구개발 활동까지 지원한다. 예를 들어, 자금은 양자 시스템의 기초 기술을 연구하거나 고성능 실험실과 기술 설비를 갖추는 데 쓰인다. 아울러 고성능 컴퓨팅 분야에서도 오스트리아의 역량이 크게 확대된다.
출처:전망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