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인물 소개
현재 위치:메뉴>양자 과학>인물 소개

양자물리학 연구하는 여성 과학자, 카이스트 이성빈 교수

출처: 발표 시간:2021-12-06 19:27:00 조회 수:
발표 시간:2021-12-06 19:27:00

카이스트 물리학과의 이성빈 교수는 학과 내 유일한 여성 교수로 
양자스핀 아이스(Quantum Spin Ice)라는 물질을 연구하고 있다.
 
이성빈 교수는 대구 혜화여고를 졸업하고 2003년에 일본 도쿄공업대학으로 유학갔다. 학부 4학년 때 이성빈 학생은 오시카와 마사키(押川正毅·현 도쿄대 교수) 교수를 택해 학부생으로서 이곳에서 그래핀이라는 물질을 연구했다.  3년6개월의 학업을 마치고 미국 샌타바버라-캘리포니아대학으로 박사공부를 하러 갔다. 그곳에서 이성빈 교수가 ‘양자스핀 아이스’를 연구하게 된 건 지도교수인 리온 발렌츠 때문이다. 리온 발렌츠 교수는 ‘양자스핀 아이스’라는 물질 상태가 양자요동이 일어나면 만들어질 수 있다는 걸 처음 이론으로 보인 바 있다.‘양자스핀 아이스’는 ‘양자스핀 액체(Quantum Spin Liquid)’라는 물질 그룹 안에 있는 하나의 물질 상태다. 
 
그는 2012년에 미국 샌타바버라-캘리포니아대학을 졸업하고, 캐나다 토론토대학의 한국 학자 김용백 교수에게로 갔다. 그리고 2014년까지 박사후연구원으로 연구했다. 자성도 연구했고, 위상 상(topological phase) 연구도 했다고 한다. 그리고 위상 상과 자성이 만났을 때 어떤 양자 상태가 나올 수 있는지를 연구했다.
 
그 후 어바인-캘리포니아대학에서 1년 있다가  2016년 2월에 카이스트 교수로 왔다. 교수로 일하면서는 위상 초전도체와 준결정 연구를 새롭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