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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시(陕西): 우대정책 '분량' 족 노병(老兵) 창업 열기 높아

출처: 발표 시간:2020-09-17 20:02:10 조회 수:
발표 시간:2020-09-17 20:02:10
생방송은 한 시간도 안 돼 10만 명의 관심을 모았다. 이런 선풍적인 인기는 얼마 전 산시(陝西)성의 첫 '요요삼진(戎耀三秦)' 퇴역군인 온라인 특별 채용행사에서 비롯됐다. 7일간 진행되는 이번 생방송 채용행사는 라인 기업 737개사를 선별해 30여개 업종을 아우르는 3만7000개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공동 개최단위 중 하나인 산시(陝西)성 세무국 관계자는 행사에서 퇴역병사 창업 지원, 기업의 퇴역병사 흡납 장려 등 세수혜택 정책에 대해 자세히 해석하고 기업·퇴역군인과의 온라인 상호작용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현장에서 세금 관련 궁금증을 해소했다.
 
시안(西安)시 궈메이(國美)전기유한공사에서 일하는 류향펑(劉香峰)도 바쁜 와중에 생방송 행사를 지켜 봤다. 은퇴한 지 17년이 지났지만 그는 매년 퇴역군인의 취업문제에 주목하고 있다. 그러면서 "이 소중한 기회를 틈타 국가가 퇴역군인의 창업ㆍ취업을 지원하는 세수혜택 등 관련 호재 정책에 대해 좀 더 알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동북모부(东北某部)의 기갑병이었던 39세의 류향펑(劉香峰)은 부대에서 우수병사와 3등공을 수상한 바 있다. 처음 입사했을 당시만 해도 평범한 경비원이었던 류향봉은 판매직책에 들어가는 것이 자신에게 세운 첫 번째 작은 목표였다. 하지만 칸막이처럼 산을 사이에 두고 판매 지식의 공백과 경험부족에 직면한 류향봉은 집무 후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전기 판매, 설치 및 판매 후 지식을 배웠다. 그는 자신의 '실전' 능력을 단련하기 위해 서비스센터에서 사용자 문제를 처리할 수 있도록 주도적으로 도왔다. 쿵푸는 마음에 들지 않아 수년간의 노력 끝에 안보반장, 소대장 및 말단 판매직에서 점장의 자리까지 한 걸음씩 걸어갔다. 시안시 궈메이전기유한공사에서 류향봉과 같은 퇴역군인은 모두 30명으로 적지 않은 사람들이 회사의 핵심이다.
 
"군인에게서 훌륭한 자질은 우리가 퇴역군인을 기꺼이 흡수하려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이다. 아울러 국가가 내놓은 퇴역군인의 창업ㆍ취업을 지원하는 일련의 세수혜택 정책도 우리의 주된 검토 요인"이라고 시안 궈메이전기 재무관리자 마야옌(马亚萍)이 말했다. 현재까지 관련 세수혜택을 총 24만여 위안 감면 받았다. 이어 "국가의 정책부양은 퇴역군인 재취업을 촉진하는 것은 물론 회사를 위해서도 부담을 줄여주고 있고 우리의 올해 지원자료는 이미 적극적으로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마찬가지로 관련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것은 시안시 비야디자동차유한공사(比亚迪汽车有限公司)도 있다. 이 회사는 총 51명의 퇴역군인을 배치해 생산, 품질, 판매, 인력 및 관리 등 직무에 분포하고 있다. "수년 동안 퇴역군인을 우선 채용해 왔고, 지난해에는 국가가 관련 정책을 또 내놨고, 이러한 정책의 지원과 격려가 있어 퇴역군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이 더 많아질 것으로 믿는다"고  류루민(劉路民) 시안시 비야디자동차유한공사 세무총감이 덧붙였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시안시 비야디자동차유한공사는 배치 제대군인으로 감면된 부가가치세, 도시유지건설세, 교육비 부가, 지방교육 부가 및 기업소득세 총 77만여위안을 받았다.
 
아는 바에 의하면, 퇴역군인의 창업ㆍ취업을 지속적으로 격려하기 위해 최근 몇년간 국가는 퇴역병사의 창업ㆍ취업을 지원하는 일련의 정책을 출범했다. 산시(陝西)성 세무국은 국가가 정한 최고상부 기준 '정격(顶格)'에 따라 세금감축 한도 기준을 정하고 퇴역 병사 등 집단 창업ㆍ취업 혜택을 최대로 부여했다. 국가 세수혜택 정책이 출범된 후 산시(陝西)성 세무, 재정과 퇴역군인 사무 등 부서의 제1시기 회상은 국가가 성에 권한을 부여한 범위에서 최대 상부폭 '정격(顶格)'에 따라 세금 공제 한도 기준을 정하고 정책 배당금을 충분히 방출하며 퇴역 병사 등 집단 창업 취업 혜택을 최대로 부여했다. 
 
산시(陝西)성 세무국 관련 책임자는 퇴역 병사가 자영업에 종사하는 경우 개인사업자 등록 당월부터 3년간 가구당 연간 14400위안 한도에 따라 그해 실제로 납부해야 할 부가가치세, 도시유지건설세, 교육비 부가, 지방교육 부가 및 개인소득세를 차례로 감액한다고 소개했다. 기업은 자율취업 퇴역병사를 채용하고 그 대신 1년 이상 기간 근로계약을 체결하여 사회보험료를 법에 따라 납부하는 자는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사회보험을 납부하는 달부터 3년간 실제 채용인원별로 정액으로 부가가치세, 도시유지건설세, 교육비 부가, 지방교육 부가 및 기업소득세 혜택을 순차적으로 공제하고 정액기준은 1인당 년간 9000위안이다.
 
  "2년간 세무부는 퇴역군인 조세서비스 패키지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왔으며, 조세청 녹색통로, 공식 위챗 원터치 상담, 조세정책 특별교육, 조세관리원 일대일 서비스 등을 통해 관련 세수혜택 정책의 정착을 적극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산시(陝西)성 세무국 납세서비스처 책임자는 특히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각 지역 세무 부서는 여러 차례 현지 퇴역군인 사무관리 부서를 연합해 퇴역군인을 위한 세수혜택 정책 특집 생중계 교육을 개최했다고 소개했다.
 
"전자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만 스캔하면 수업에 직접 나와 강의를 듣고 상호작용할 수 있다. 
선생님이 매우 적중해서 설명하고 코스웨어 내용이 철저하며 중복 시청이 가능해 방과 후 정책 자료 찾기도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중시(汉中市) 세무서와 한중시 퇴역군인사무국이 합동으로 개최한 '퇴역군인 복공 복산 및 창업 취업 세수혜택 정책 생중계 교실'에 참석한 후, 저우샤오강(周曉强) 시샹현 대희석재((西乡县大喜石材)공장장은 세무부문에 대한 만족도를 다시 한 번 업그레이드시켜 주동적으로 말문을 열었다. "세무부문은 퇴역군인의 세금섭취비 서비스 녹색통로도 개설했고, 지정창구에서 우선호명, 우선상담을 할 수 있는데, 이런 것들이 퇴역군인에 대한 국가의 애틋한 사랑을 뼈저리게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사실 저우샤오강의 공장자가 그동안 직면했던 생산경영 상황은 녹록지 않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한중시(汉中市) 시샹현(西乡县) 물류가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 긴 기간 유지됐고 공장에는 화물 적체가 심해 피해가 컸다. 부대에서 퇴역한 저우샤오강(周晓强)은 15년째 분투하고 있지만 올해와 같은 심각한 도전은 아직 한 번도 겪지 못했다. 마음이 급한 그는 초조할 때 세무부서로 부터 전화를 받았다. 저우샤오창(周曉强)은 "세무 부서는 공장자의 구체적인 어려움을 확인하고 코로나19 기간 부동산세 면제, 도시 토지 사용세를 지원했다."며  "이는 자금 압력을 해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생산 경영을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더욱 확고히 했다"고 말했다.
 
“우리는 여전히 납세자, 분담금, 특히 자주창업을 하는 퇴역군인들이 제때에 정책 배당금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세비 우대정책의 코칭을 더욱 강화해 각종 시장주체들이 난관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산시(陝西)성 세무국 당서기, 부국장 석칠만(席七万)이 말헀다. 그는  "아울러 세무 당국은 '기업이 퇴역 병사를 빨아들이도록 장려' 관세비 정책이 있다는 홍보를 중점적으로 해야 한다"며 "기업이 유능하고 동력이 있어 퇴역 군인들에게 일자리를 우선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국가세무총국 산시(陝西)성 세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