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1일과 12일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 김종문 센터장)가 본투글로벌센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체결 당사자들은 각자의 강점을 살려 한국 스타트업이 중국 시장을 개척하고 한중 기술 협력에 있어 잠재적인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함께 돕겠다고 약속했다.
글로벌혁신센터(KIC 중국)는 대한민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MSIT) 소속으로 2016년 6월 베이징에 설립되어 한국 혁신기업의 중국시장 개척 지원에 주력하는 비영리기관이다. 한국 기업의 중국 안착에 더 확실한 도움이 되고 한국의 우수한 과학기술 프로젝트를 더 많이 중국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김종문 센터장은 지난 10월 11일과 12일 본투글로벌센터와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기관 간 교류 협력 메커니즘을 구축하고 한국 혁신기업의 중국 내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김종문 KIC중국 센터장,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 센터장, 김석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사진 1 왼쪽부터 KIC중국 김종문 센터장, 본투글로벌센터 김종갑 센터장
사진 2 왼쪽부터 KIC중국 김종문 센터장,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김석준 센터장
김종문 KIC중국 센터장은 양 기관 간의 협력이 한중 과학기술 창업 시장의 연결고리로서 한국 스타트업이 중국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는 한편, 중국 시장에 우수한 한국 기술 및 프로젝트를 가져와 한중 협력의 가능성을 더 많이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MOU 체결로 본투글로벌센터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한국 스타트업 및 프로젝트를 KIC 중국에 정기적으로 연계해 주기로 약속했다. 이를 통해KIC중국은 'CHINA·夢' 인큐베이션&‘CHINA·路'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분기별로 '한국 혁신기업 로드쇼 K-Demo Day'를 주최하며 매년 한중과학기술혁신기업가포럼을 열어 한국 스타트업이 필요로 하는 한중 투자 자원을 매칭하고 기업 수요에 따라 맞춤형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다.
[기관 소개]
본투글로벌센터는 대한민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MSIT) 산하 2013년 9월 설립되어 한국 혁신기술기업의 글로벌 진출 및 협업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해외진출 대상 기업 발굴, 시장조사 및 전문컨설팅, 합작법인 설립지원, 국제기구 협력사업, 글로벌기업 협업 및 사업 연계 등을 통해 혁신기술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ICCEI)는 한국중소기업벤처부 산하 기관으로 2015년 7월 인천에 설립되어 인천지역 혁신주체들간 연계ㆍ협업을 통한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중소·중견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인재의 창의적 아이디어 창업을 지원하는 등 지역의 창업을 촉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