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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중국, 2025 금융가 포럼 참석…“금융-과학기술 시너지” 새로운 비전 모색

출처: 발표 시간:2025-11-05 10:36:28 조회 수:
발표 시간:2025-11-05 10:36:28

2025년 10월 29일, ‘금융을 통한 과학기술 서비스업 고도화 발전’을 주제로 한 2025 금융가(金融街) 포럼 연례 행사가 베이징에서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중국공업정보화부횃불센터(中国工业和信息化部火炬中心)와 중국교통은행(中国交通银行)이 공동 주최했으며, 정부, 학계, 연구계,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과학기술과 금융의 융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개회식에서는 중국공업정보화부 장윈밍 부부장, 베이징시 진웨이 부시장, 교통은행 장바오장 부행장이 축사를 전했다. 참여자들은 과학기술 서비스업이 기술 혁신과 산업 혁신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며, 금융의 지원이 이를 고도화하는 데 핵심적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주제 발표 세션에서는 중국공업정보화부횃불센터 리유핑 부주임, 홍콩생산력촉진국 천주헝  주석, 선전창업투자그룹 류수화 총재, 장강삼각주 국가기술혁신센터 류칭 주임 등이 발표자로 나섰다. 이들은 기술 성과의 산업화를 위한 금융 지원 체계, 재정과 투자의 연계 방식, 국제 기술 협력 사례 등을 소개했다.
원탁토론에서는 ‘금융이 기술 혁신에 동력을 부여하는 방식’을 주제로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 김종문 센터장, 상하이기술거래소 셰지화 동사장, 중과창성 인큐베이터 미레이 대표 등이 참여했다. 김종문 센터장은 KIC중국이 추진 중인 ‘플랫폼 구축-사업화 실행-인재 양성’의 3중 연계 모델을 소개하며, 한중 간 기술 협력의 제도적 기반과 실질적 사례를 설명했다.
이와 동시에 김종문 센터장은 △국가급 플랫폼을 통한 양국 간 신뢰 기반 구축, △한중 기술 이전 협력 프로젝트의 공식 채널화, △복합형 인재 양산을 위한 교류 확대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또한,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는 중국 내 170여 개 국가급 하이테크 존과의 연계를 통해 한국 기업의 중국 현지화와 중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행사 폐막 후 김종문 센터장은 중국국제방송(CGTN)과의 인터뷰에서 한중 기술 협력의 지속 가능한 모델에 대해 언급하며, 금융과 기술의 시너지를 통한 양국 혁신 생태계 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