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네이처 인덱스 2025 연구 리더’ 1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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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 시간:2025-06-18 10:5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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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 시간:2025-06-18 10:52:10 |
지난 6월 11일 공개된 ‘2025 네이처 인덱스’(2024년 데이터 기준) 연구 리더 순위에서 중국은 또 한 번 세계 1위를 차지하며 과학 연구 성과에서 더욱 강화된 경쟁력을 자랑했다.
이번 순위에서 중국의 뒤를 이어 미국, 독일, 영국, 일본, 프랑스가 2위~6위를 차지했으며, 한국은 전체 순위에서 7위로 지난해 대비 한 단계 상승했다. 캐나다, 인도, 스위스가 한국의 뒤를 이어 각각 8위, 9위, 10위를 차지했다.
네이처 인덱스는 ‘셰어(Share)’라는 핵심 지표를 통해 우수 논문에 대한 저자의 기여도를 산정한다. 2024년 중국의 셰어는 32,122 포인트로, 전년 대비 17% 증가했다. 또한, 세계 상위 10개 연구기관 중 중국 기관의 수는 2023년의 7개에서 2024년에는 8개로 증가했다. 네이처 인덱스 데이터에 따르면, 아시아 국가들의 전반적인 연구 경쟁력이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여도 1위 대학은 중국과학원(中国科学技术大学)이었다. 2위는 하버드대학교였으며, 3위는 중국과학기술대(中国科学技术大学)였다. 저장대(浙江大学)는 지난해 10위에서 4위로 올랐으며, 베이징대(北京大学)가 5위, 중국과학원대학(中国科学院大学)이 6위, 칭화대학교(清华大学)가 7위, 난징대학교(南京大学)가 8위였다.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马普学会)가 9위, 상하이교통대(上海交通大学)가 10위였다.
특히, 상위 50대 연구기관 순위에 중국의 연구 기관들은 2023년 22곳에서 2024년 25곳으로 증가하며 더욱 존재감을 키웠다.
네이처 인덱스의 편집장 사이먼 베이커(Simon Baker)는 “이번 데이터는 세계 과학 연구의 판도가 크게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중국은 과학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물리학과 화학 등 주요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빠르게 축적하고 있고, 이는 기존 서구권 국가들을 앞지르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네이처 인덱스 연구 리더 순위는 전년도 전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정되며, 매년 1회 발표된다. 이 순위는 네이처 인덱스 데이터베이스의 일부로, 145종의 자연과학 및 건강과학 저널에 게재된 우수 연구 논문에 대한 기여도를 보여준다. 이들 저널은 다양한 출판사에서 발행되며, 독립적인 과학자들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참고자료:
중궈신원망(中国新闻网). 네이처 인덱스 2025 연구 리더 목록 공개: 중국, 세계 1위 유지
https://baijiahao.baidu.com/s?id=1834624607211847924&wfr=spider&for=p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