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텐센트, 150억 달러에 넥슨 인수 검토
출처: |
발표 시간:2025-06-18 10:51:26 |
조회 수: |
발표 시간:2025-06-18 10:51:26 |
중국 대표 IT 기업 텐센트(腾讯)가 게임 부문 강화 차원에서 넥슨(Nexon)을 150억 달러에 인수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가 나왔다.
텐센트는 인수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넥슨그룹 창업자인 고 김정주(金正宙) 회장의 유족들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 가족은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전문가 자문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넥슨은 1994년 설립된 한국 최초의 상업용 온라인 게임 기업 중 하나로, <메이플스토리>, <크레이지 아케이드>, <던전앤파이터> 등 다수의 대표작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데이브 더 다이버>, <카잔> 등 콘솔 기반의 싱글 플레이 게임을 출시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2011년 넥슨은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했으며, 한때 시가총액이 200억 달러를 넘기도 했다. 2025년 6월 기준, 시가총액은 약 150억 달러로, 2021년 고점 대비 약 30% 하락했으나, 올해 초와 비교하면 10% 이상 반등한 상태다.
보도에 따르면, 넥슨의 지주사인 NXC는 넥슨 지분 매각에 여전히 불명확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텐센트와의 협상 역시 실제 거래로 이어질지 불확실한 상황이며, 구체적인 거래 구조도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한편, 텐센트는 <던전앤파이터>의 중국 서비스를 전속 담당하며, 넥슨과 오랜 기간 협력 관계를 유지해온 바 있다.
참고자료:
진룽지에(金融界). 텐센트 150억 달러에 한국 게임 대기업 넥슨 인수 검토
https://baijiahao.baidu.com/s?id=1834727632394422758&wfr=spider&for=p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