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구진, 새로운 형태의 유선형 산화아연이 혼합된 주사용 하이드로젤 개발

최근, 중국 연구진이 새로운 형태의 유선형 산화아연이 혼합된 주사용 하이드로젤을 개발했다. 이 유선형 하이드로젤은 독특한 유체역학적 특성 덕분에 주사 시 훨씬 부드럽게 주입될 수 있도록 개선되었으며, 기계적 성능 또한 최적화되어 조직 지지 기능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이는 골관절염 치료 및 연골 재생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연구는 톈진대학(天津大学) 의학부 약물과학기술학원 리난(李楠) 교수 연구팀의 주도했으며, 연 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되었다.
리난 교수는 “이러한 설계는 주사 과정에서의 에너지 손실을 줄이고, 젤의 흐름성을 높이는 동시에, 조직 결손 부위에서의 지지력을 크게 향상시켜 장기적인 치료 효과와 구조적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전해진 바에 따르면, 이번 연구 성과는 골관절염 치료에 혁신적 해결책을 제시했을 뿐만 아니라, 조직공학과 약물 전달 분야의 하이드로젤 설계에도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참고자료:
커촹중궈(科创中国). 재생 의학 분야의 획기적인 발전! 중국 연구진 성공 개발
https://mp.weixin.qq.com/s/6fPO1HGi2lZBO_-XNAy1_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