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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중국 최초 초미세 수술 로봇 기업 KouTech

출처: 발표 시간:2022-11-18 13:30:00
발표 시간:2022-11-18 13:30:00
【기업분석】 중국 최초 초미세 수술 로봇 기업 KouTech

1)거액의 투자 획득

  초미세 고정밀 수술로봇 플랫폼 기업 KouTech(昂泰微精)가 2022년 6월 23일 TF Capital(泰福资本)로부터 엔젤투자를 획득한지 석 달도 채 안되어 수억 위안의 시리즈 A 투자를 완성했다.
이번 자금 조달 라운드는 Qiming Venture Partners(启明创投)가 주도했으며 Proxima Ventures(比邻星创投), DNE(东久新宜资本), 임강란완사모펀드(临港蓝湾基金), Swiss China Corporation (SCC, 瑞华控股)가 함께 투자했다. 이전 주주인 TF Capital(泰福资本)도 계속 투자했다. 이번에 획득한 자금은 주로 회사의 제품 연구 개발, 팀 확장, GMP* 공장 건설에 사용된다고 한다.
(*GMP 편집자 주: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식품·의약품의 안정성과 유효성을 품질면에서 보증하는 기본조건으로서의 우수식품·의약품의 제조·관리의 기준이다. GMP 공장은 먼지와 오염을 차단하는 청정 작업장으로 50mm두께의 강판으로 만들어진다)

2)회사 소개
  
KouTech(昂泰微精)는 세계 최초로 소형 정밀화 수술에 중점을 둔 로봇 플랫폼을 구축하고, 수술 로봇 시스템의 전 과정 무진동 작동을 성공적으로 구현했다.
  범용 미세 외과 로봇, 안과 수술 로봇, 위장 내시경 로봇 핵심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면서 미세 수술 로봇의 응용 시나리오를 더 많이 개척하고, 수술 로봇 제품 라인을 업그레이드하여 단일 기술 응용 프로그램에서 기술 생태계를 구축하도록 발전할 목표를 지니고 있다.

3)기술 특징
  
눈, 혈관, 신경에 대한 수술은 미세한 해부학적 구조를 포함하기 때문에 매우 높은 수준의 정밀도와 안정성 확보가 전제되어야 한다. 그 뿐만 아니라 혈관과 신경이 종횡으로 교차하는 등 협소한 틈새에서 복잡한 수술을 진행해야 하기에 제품 제작에 있어서도 부품 요소와 공정이 더욱 정밀해야 하기에 진입장벽이 높다. 이런 이유로 수술 로봇 발전에서 한동안 답보 상태가 지속되었다.
  또한 작은 움직임 범위, 정밀한 조작, 작은 힘으로 작동됨을 만족시켜야 한다. 수술용 로봇 시스템은 먼저 고강도, 넓은 작동 범위, 높은 운동 자유도, 고정밀도를 갖춘 기계 구조로 설계되어야 하고, 안정적이어야 한다.
  이런 점을 만족시키기 위해 정밀도와 미세 침습이라는 두 가지 요소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KouTech(昂泰微精)는 이 방향으로 주력하여 초미세 수술 로봇의 핵심 기술을 돌파했다. 동시에 수술 로봇의 기본 부품을 갖추었고, 제동 제어계, 전동(傳動), 재료 부품을 자체 개발 생산하며 KouTech(昂泰微精)식 처리 시스템을 만들어 냈다.
  현재 KouTech(昂泰微精)가 개발한 미세수술 로봇은 세계에서 가장 정교한 수술 로봇이다. 그것은 정교하고, 소모품 수명이 길며, 원격조종 유연조직 로봇은 자유도가 높고, 소형 크기로 각종 수술실에 빠르게 배치할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크기로 직경이 3mm 미만이라서 혈관, 림프관 수술에 알맞다.


  KouTech(昂泰微精)가 제공하는 기기와 솔루션은 의사가 손 떨림 영향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의사의 수술 피로를 크게 줄이고, 학습 곡선을 단축하며, 수술의 정밀도와 수준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다.
  KouTech(昂泰微精)는 범용 미세수술 로봇, 안과 수술 로봇, 소화기 내시경 로봇의 3가지 수술 로봇을 주로 개발해 승인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범용 미세 수술 로봇은 이비인후과, 신경외과, 혈관외과, 성형외과 등 내부 외과적 수술 전 분야에 활용될 수 있는데, 기존 의료 로봇(정형외과 로봇, 내시경 로봇, 혈관 중재 로봇 등)을 보조하는 용도다.

4)개발 배경
 

  KouTech(昂泰微精) 창업은 일본의 유명한 신경외과 의사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신경외과 수술 중 특히 두개골 기저부의 신경이 십자형으로 되어 있고 공간이 좁은 신경외과에서는 인체의 생리적 떨림과 미세조작의 한계로 인해 정교한 수술이 어렵고, 정확하게 조작해야 하는 많은 정밀 수술을 시행할 수 없게 만들어 소위 수술 금지 구역이 되었다. 이러한 고충을 알고 KouTech(昂泰微精) 창립자 WATANABE KOU는 초미세 수술 로봇 기술을 개발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KouTech(昂泰微精)는 설립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신생회사이지만 창립자 WATANABE KOU의 연구는 십여 년의 세월 동안 축적된 것이다. 연구 개발 방향을 확정한 후 창립자 WATANABE KOU는 일본에서 최고의 광전자 팀을 모았다. 도쿄대학, 도쿄공업대학 등의 대학으로부터 최첨단 기술을 가이드 받고 중국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가진 의사에게 피드백을 받아 기술 가능성을 탐색했다. 십여 년의 연구 끝에 미세 침습 기술에서 돌파구를 마련하여 세계 최초의 소형 정밀 수술 로봇 플랫폼이 되었으며 전과정 무진동 조작을 구현한 로봇 시스템 회사가 되었다. 이 제품은 크기가 작아 수술실, 모든 규격의 병동, 심지어 구급차, 우주 정거장에도 배치할 수 있으며 설정 요구 사항이 매우 낮고 설정 시간이 짧은 장점이 있다. 이는 수술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는 것이다.
 
5) 향후 전망
  성형외과, 안과, 소아내과 등 정교한 수술이 요구되는 전문 영역에서 의사들은 여전히 맨손으로 수술을 하고 있다. 해당 분야의 수술로봇 제품은 상대적으로 희소하며, 현재 시중에 MUSA와 Symani 외국 제조사가 개발한 완제품만이 있다.
  한편으로 시각 내비게이션 시스템과 의료 영상 기술의 발달로 의사가 보는 영상은 더욱 정확하고 정밀해졌지만, 수술 측면에서는 전통적인 손 수술 방식이 여전히 주류를 이루고 있는 모순적인 상황인 것이다.
  초미세 로봇은 과거에는 할 수 없었던 초미세 수술과 정교한 수술을 수행할 수 있어 기존의 임상 수술을 대체할 수 있다. 고품질 의료 자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에서 이 기술은 점유 면적이 작고, 수술 적용이 폭넓고 간편하다는 장점 덕분에 더 많은 환자에게 혜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1. 텅쉰왕(腾讯网): 昂泰微精A轮融资数亿元,启明创投领投
2. 동마이왕(动脉网): 国内首个,超显微、高精度手术机器人平台获数亿A轮融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