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국가자주혁신시범구(이하 ‘국가자주혁신구’로 통칭)는 국무원의 승인을 받아 국가 첨단산업개발구를 기반으로 조성된 지역으로, 자주 혁신을 위한 체제 메커니즘 개혁과 정책 선행 실험을 수행하는 시범 지역이다. 현재까지 국가자주혁신구는 총 23곳에 달하며, 전국 21개 성(자치구·직할시)를 포함해 66개 국가 첨단산업개발구를 포함하고 있다. 징진지(京津冀), 장강삼각주, 웨강아오다완구(粤港澳大湾区), 청위(成渝) 지역 두도시 경제권 등 주요 국가 전략 지역을 포괄하고 있으며, 체계적 배치, 중점 발전, 시범 확산, 선도적 견인이라는 발전 구도가 기본적으로 구축되었다.
상하이 장장 국가자주혁신시범구
2011년 국무원(国务院)이 과학기술부(科技部)와 상하이시 인민정부(上海市人民政府)의 요청에 따라 상하이 장장(张江) 하이테크 산업개발구를 국가자주혁신시범구(이하 ‘장장 자주혁신구’)로 지정했다.
도표1. 주요 지표
| 구분 |
2022년 |
2023년 |
| 연간 매출 |
45,305.42억 위안 |
47,422.19억 위안 |
| 순이익 |
2,847.22억 위안 |
2,800.74억 위안 |
| 총 산업생산액 |
15,962.24억 위안 |
15,903.04억 위안 |
| 총 수출액 |
5,256.63억 위안 |
5,438.14억 위안 |
그후 2011년, 2012년, 2014년 세 차례의 시급(市级) 산업단지 확충과 2020년, 2021년 두 차례의 범위 조정을 거쳐, 상하이 전역 16개 행정구를 아우르는 ‘1개의 구(区) 22개 산업단지’ 발전 체계가 성공적으로 구축되었다.
2018년, 상하이시는 상하이과학기술혁신판공실(上海推进科技创新中心建设办公室)과 상하이장장하이테크산업개발구 관리위원회(上海市张江高新技术产业开发区管理委员会)를 재편하여, 과학기술 혁신센터와 장장 자주혁신구의 건설을 총괄적으로 추진하였다. 상하이과학기술혁신판공실은 시 정부의 파견 기관으로서, 장장 자주혁신구 건설의 전략 연구와 종합적 방향 설정을 담당하며, 각 산업단지 간의 조율, 통합 서비스 제공 및 정책 연구를 총괄하고 있다.
2020년 5월 1일, <상하이 과학기술혁신센터 건설 조례(上海市推进科技创新中心建设条例)>가 정식으로 시행되었으며, 이 가운데 ‘장장(张江)을 중심으로 한 중점 담당 지역 건설’이 별도의 장으로 명시되었다. 이를 통해 장장 자주혁신구가 제도 개혁, 세수 정책, 인재 정책, 핀테크, 통계 관리, 성과 이전 및 지분 인센티브 등 분야에서 개혁 혁신 및 시범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장장 자유무역시험구 및 린강(临港) 신구와의 연계 발전을 촉진함으로써, 장장 자주혁신구의 지속적인 개혁에 대한 법적 기반을 제공하였다.
장장 자주혁신구는 상하이시 위원회 과학기술위원회의 지도 아래, 세계 최고 수준의 과학기술 단지 조성을 목표로 지속적인 개혁과 혁신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국 혁신 중심지에서 글로벌 혁신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이를 통해 상하이가 글로벌 과학기술 혁신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동력을 불어넣고자 한다.
장장 자주혁신구는 과학기술 혁신과 산업 혁신의 융합 발전에 주력하고 있다. 집적회로 산업 분야에서는 핵심 기술 확보와 기술 기반 축적에 박차를 가하며, 칩렛(Chiplet) 기술, 인공지능 생태계, 자동차용 반도체 등 중점 산업을 집중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특히 300mm 대구경 실리콘 웨이퍼 분야에서는 결함 없는 단결정 성장 기술을 개발하고, 저장장치 공정 검증을 거쳐 양산 판매에 성공하였다. 또한, 화합물 반도체 양산 라인도 성공적으로 가동되어 공정 개발에 돌입하였다.바이오·의약 분야에서는 산업 생태계의 혁신적 발전이 지속되고 있으며, 생명과학 연구개발 관련 경제 정책이 빠르게 시행되고 있고, 코로나 백신과 치료제를 포함한 여러 신약의 연구 및 생산이 속도를 내고 있다. 한편, 인공지능 기술은 스마트 경제, 스마트 사회, 고품질 연구활동 등 주요 분야에서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창출하고 있으며, 인공지능의 새로운 기술 및 응용 사례들이 다수 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