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5-100 계획'프로젝트의 전문가들은 "러시아가 중국의 발전과 양자통신 시스템 확산을 위한 선진 경험을 연구하고 있다"고 언론에 밝혔다.
러시아는 2020년 양자통신 발전 로드맵을 채택했고 러시아 철도공사는 이를 이행할 권한을 위임받았다.1단계로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간 실험용 양자간선이 건설되며 총 길이는 800km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노선의 시범 구간은 2021년 도입될 것이다.
유리 쿠로치킨 모스크바 국립철강합금학원 양자통신 국가기술이니셔티브센터장은 "오늘 중국은 2000㎞의 국제 네트워크, 수천㎞의 도시 네트워크, 위성통신 시설을 포함해 양자통신 분야의 선두주자로 복잡한 양자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간선 네트워크는 국가 인프라 프로젝트지만 이미 수십 명의 상업 사용자가 접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블라디미르 예고로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정보기술기계광학대 양자통신실험실장은 오늘날 양자정보 보호는 전통적인 비양자적 위협에도 강점이 있기 때문에 현실적 의미가 있다고 봤다.
그는 "아직 양자컴퓨터는 없으며 모든 잠재 사용자가 양자 기술의 필요성을 이해한 것은 아니다.중국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중국이 어떤 비즈니스 모델과 서비스를 제안하는지 주시하고 있다.중국 측의 이 방면에서의 경험은 선진적이다.러시아에는 기술이 불가능한 게 아닌데, 중국이 이런 네트워크를 최초로 구축해 서비스 모델을 확산시킨 경험이 흥미롭다." 고 정리했다.
출처: 과학기술생활속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