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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화대학교 양자정보반을 설립, 튜링상 수상자인 야오치즈(姚期智)가 수석교수를 맡음

출처:KIC China 발표 시간:2021-05-28 16:23:00 조회 수:
발표 시간:2021-05-28 16:23:00
청화대학교는 24일 양자정보 분야의 뛰어난 혁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양자정보반을 설립하였고 2021년에는 20명의 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세계 컴퓨터과학 분야 최고상인 튜링상 수상자인 야오치즈(姚期智)가 수석교수를 맡은 이 프로젝트는 그가 컴퓨터과학실험반, 인공지능반에 이어 청화대학교에서 세 번째로 만든 혁신인재 양성 프로젝트다.
24일 양자정보반 개설식에서 야오 교수는“기초를 넓히고 교차 과정과 과학 연구 실천을 중시하며 이론 실험을 결합하는 것”이 양자정보반의 주요 특색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그가 원장을 맡고 있는 청화대학교 교차정보연구원에서는 양자정보반에 첨단 커리큘럼 설계, 국제화 교수진, 다양한 학과가 교차하는 양성 방안을 마련할 것이다.
청화대학교 양자정보반에는 양자 복잡성 이론, 양자 컴퓨팅 과학, 양자 통신 및 암호 등 10여 개 전공을 개설할 예정이다.“양자정보 방향의 학부 인재 양성 프로젝트는 청화대학교에서 처음입니다.”청화대학교 입학사정관실의 천치신(陈启鑫) 주임은“양자정보반은 2021년 대학입시에 응시하고 각 성(省) 학부 1차모집 또는 수시모집에 합격 한 학생을 대상으로 2차 선발을 실시하고 7월 초순 부터 신청 할 수 있고 8월에 종합적 선발을 실시할 예정이며 신청한 학생은 양자정보 분야에 관심을 갖고 발전 가능성을 보여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청화대학교가 양자정보반을 개설한 배경에는 양자정보기술 산업의 급성장과 이 분야 인재에 대한 중국의 절박한 수요가 있었다. 전문가들은 양자정보기술의 혁신이 재료설계, 약물합성, 빅데이터 분석과 머신러닝, 정보보안과 통신망, 지질측정 등에서 파격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이어 야오치즈(姚期智)는“양자정보반은 청화대학교 교차정보연구원의 양자정보,컴퓨터, 인공지능, 교차학과 역량, 학부 단계의 인재 양성을 통한 국가 중대 과학 기술 전략 계획, 양자정보학과 교차 추진, 중국 양자과학기술 분야의 체계적인 혁신 인재 확보 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신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