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둥(广东)성 인민정부는 13일 《광둥(广东)성 인민정부의 디지털화 가속화에 관한 의견》(이하《의견》으로 약칭한다)을 발표했다.《의견》은 디지털 생태계, 디지털 경제, 디지털 사회, 디지털 정부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8가지 총 33개의 구체적인 조치를 제시하였다. 광둥 경제 사회 각 분야의 디지털 전환 발전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다방면적인 에너지 경제 사회로의 전환과 광동을 전 세계에서 가장 앞서가는 디지털화 발전 고지로 건설하는 데 전력을 기울여야 한다.
광저우(广州)의 디지털 개발을 명확히 세번 지지
기자가 정리해보니 《의견》은 세 차례나 광저우(广州)의 디지털화를 명시적으로 지지하였다. AI 산업 개방 이노베이션 시스템 구축과 관련해서는 AI 융합 혁신 탑재체 건설을 고품질적으로 추진하고 광저우, 선전(深圳)의 국가 차세대 AI 혁신발전 시범지구 추진과 국가 AI 혁신응용 선도구 건설을 지원하였다.
세계적인 소프트웨어와 정보서비스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데 있어서, 광저우,선전 “중국 소프트웨어 도시” 의 산업 응집 및 방사 주도 역할을 강화하고, 자격을 갖춘 도시를 지원하여 특색 소프트웨어 산업을 활발하게 개발하고 이중 핵심 리더십과 계층 공동 개발을 통해 새로운 산업 구성을 형성한다.
《의견》에 따르면 광둥(广东)은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신기술 분야에서 기초 이론, 핵심 알고리즘 및 핵심 공통성 기술 연구를 진행할 것이다. 6G, 타이헤르츠, 8K, 양자정보, 퀘스터, 신경칩, DNA 저장 등의 첨단 기술의 배치를 가속화할 것이다.
데이터 요소 유통이 원활한 디지털 다완구(大湾区) 구축
그리고《의견》에서 데이터 요소의 원활한 유통을 위한 디지털 다완구(大湾区) 구축을 제안했다. 광둥(廣東)성 마카오의 3개 지역 규칙에 디지털 기술을 연결하고, 도킹 메커니즘을 적용하는 등 다완구(大湾区) 스마트시티군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을 제기하였고 광둥, 홍콩, 마카오 지역의 빅데이터센터 건설을 지원하며, 데이터 자원이 다완구(大湾区)에서의 원활한 유통과 넓은 활용을 촉진한다. 특정 지역에 국제 빅데이터 서비스의 발전을 모색하고, 이안(离岸) 데이터 센터를 건설한다. 국경을 넘나드는 데이터 흐름 분류 관리 패턴을 탐색하고, 데이터 국경을 넘나드는 보안 관리 시범을 전개한다. 연구 협력 프로젝트에 필요한 의료 데이터 등 데이터 자원이 다완구(大湾区)에서 질서있게 국경을 넘나들 수 있도록 지원하고, 광둥성, 홍콩, 마카오에서 공동으로 설립한 대학, 과학 연구 센터들의 전용 연구 네트워크를 허용해 과학 연구 데이터가 국경을 넘나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디지털화 발전 개방 수준을 높이고 국제 협력과 경쟁 우위를 강화하는데 있어서, 《의견》은 디지털화 국제 규칙 체계 구축에 적극 참여하며, 선두 기업과 서클이 시장 수요와 혁신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세계 선진 기준을 제정하도록 격려하고 5G, 빅데이터, 산업 인터넷, 초고화질 동영상 등의 분야 국제 기준 제정에 주동적으로 참여하며, 광둥성, 홍콩, 마카오 다완구(大湾区) 표준화 연구센터 역할을 수행하고, 질 높은 밸리 지역(湾区) 기준 제정을 연구할 것을 제안했다.
전 매체 기자: 서문문, 신훼
출처: 광저우일보
